(11월 4주차 2대대 법회 활동)
11/20(금) 저녁 군종으로 부터 카.톡으로 연락을 받았으나, 11/21(토) 오후 인사장교로부터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장병이 있어 법회를 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유선으로 알려와 아쉬운 마음과 함께 다음을 기약하였습니다.
그런데, 11/22(일) 아침에 갑자기 어제 검사한 장병이 음성으로 판명이 났으니 법회를 와 줄 수 없냐고 연락이 와서 약간 망설임이 없지는 안았지만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오후 시간에 맞추어 음식을 구입하러 마트로 갔습니다.
아뿔싸! 매달 1,3주 법회만 진행을 하다 보니 마트가 4주차 일요일이 정기휴일인 것도 모르고 가서 보니 문이 닫혀 있어 부랴부랴 KFC에 가서 장병들이 원하는 치킨을 사들고 부대로 향하였습니다.
마트의 해프닝을 뒤로 하고 오늘도 새로운 장병들이 5명이나 법당을 찾아 주어 더 없이 기쁜 하루였다고 생각되며, 바쁜 와중에도 모든 일을 제쳐두고 함께 동참하여 주신 본각 이재영 포교사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장병들의 먹거리를 후원해 주시는 울산불교여성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군포교팀 파이팅"입니다.
평담/조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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