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 사찰문화 울산팀 석남사 팀활동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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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7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에 평담님,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만법지님, 태성님, 세웅님, 각심님 참석했습니다.
첫째주 일요일은 신도법회가 있는날~ 신축년 첫 신도정진법회가 오전 10시, 사리보탑전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참석한 팀원 8명이 모두 법회 참석했고, 2시간동안 내안의 불성을 일깨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능엄주독송을 시작으로 한배한배 따라하는 나를 깨우는 108배, 발원문독송, 한글 금강경 독송까지~
주지스님과 보탑전스님께서 이끌어 주셨고, 한구절 한구절 경전독송으로 번뇌는 사라지고 환희심이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지스님의 죽비소리에 맞춰 내 마음의 부처를 찾아가는 참선 시간~ 고요히 깊은 쉼호흡으로 참 나를 찾아가봅니다.
주지스님 인사말씀~ 여기저기 매화꽃이 피고있어 자연에서 순리를 배웁니다. 개인 일생에서 만족하지 않고 욕심내고 성내고 어러석음이 반복되는게 버거운거다, 모든 일들은 고정된 실체가 없는 공의 원리이다. 어떤 삶에도 집착하지 말고 다 지나가리라, 초탈할 수 있으면 부처님을 뵐수있다. 힘든 시기 기도정진으로 잘 이겨나갑시다.
법회 마지막 순서~ 신도회 회장님 소개로 신도법회에 새롭게 첫 출발하신 불자님들 소개시간~ 개종하신 분, 포교로 소개받아 오신 분, 석남사가 좋아 오신 분들까지 소중한 불자 인연들입니다. 반갑습니다.^^
공양은 떡공양으로 법회 마치고 가시는 신도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떡으로 요기한 후, 남자 포교사들은 승탑에 올라가 주변에 쌓인 낙엽쓸기 울력^^
지나간 손길에 어느새 깔끔해졌습니다.
조금 일찍 팀활동 마치고~
이래저래 팀 모임도 못하고 연말을 보냈고, 오랫만에 팀원들과 조심스레 언양에 들러 따로 따로 밥 한끼와 차 한잔 했는데, 대성님까지 합류해서 팀원들 안부도 묻고, 지난 금욜 저녁 3월 운영위원 화상 회의 한 내용 공유하고, 앞으로 팀 일정 의논하고 단합하는 시간 가졌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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