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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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제3차 운영위원회의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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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5(2021)년 3월 17일 오후 7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의 제3차 운영위원회의가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을 준수해 손소독,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고 회의가 진행됐다. 사회는 성수 서정각 부단장이 보았고 집전은 본자연 장희자 염불포교팀장이 맡았다. 삼귀의와 우리말 반야심경으로 시작해 전 운영위원회의 결과보고가 있었다.
포교사단 21주년 및 제8회 포교사의 날 포상자 추천의 건을 승인하고 원안대로 찬성의결했다는 내용이었다. 

서울지역단 수상자는 포교원장상은 동부총괄 군2팀 행원 최흥묵 포교사, 총재상은 남부총괄 군2팀 청명 김종호 포교사, 단장상은 직할총괄 염불포교팀 각원심 양순희 포교사, 북부총괄 교정교화팀 선덕장 김순 포교사, 서부총괄 군1팀 지월 김순천 포교사가 수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포교사는 "이번에 고려불화를 포교사단 교육관에 보시했는데 액자를 본자연 장희자 염불포교팀장이 보시해서 감사드린다"면서 "1000년이 넘은 고려불화를 보면서 1000년 전에도 이렇게 불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사회적 상황에 놓여있지만 불교를 사랑하는 포교사들이 보다 자부심을 갖고 불교 홍포에 많이 노력해주길 바란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포교활동에 제한이 있고 1년 이상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포교사 팀원들이 단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제작해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했다"고 말했다.


2월 말 회계 결산보고가 이어진 후에 효당 전호균 수석 부단장이 디지털 포교를 위한 동영상 제작과 활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효당 전호균 수석 부단장은 "동영상 포교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5분에서 길어도 10분 정도의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동영상의 콘텐츠는 다양한데 불교경전의 내용, 스님들의 설법, 불교 문화와 역사와 설화, 포교사들의 독경 절 수행 명상 참선 염불 등의 수행과 사찰순례 이야기도 좋다. 또 건강에 관한 상식이어도 좋고 일반인들이 좋아하는 관심있는 분야, 기타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취미, 오락, 특기, 여행 등 자유로운 내용으로 제작하면 된다. 동영상이면 좋겠지만 어려울 경우에는 포교사들이 활동 사진을 찍은 것을 배경음악을 넣어서 편집해서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단장은 운영위원들에게 아잔 브람 스님이 지은 하루1분 마음챙김이라는 책을 보시했다.

한편, 제26회 포교사 선발 자격 필기고사는 오는 4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선센터, 탄허기념불교박물관에서 실시될 예정이고 필기고사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28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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