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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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소식

8대 포교원장 범해스님- 포교사단 임원들과 상견례 및 현안 보고받아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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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신임 포교원장 범해梵海스님은 331() 오전 포교원장 집무실을 예방한 포교사단(단장 방창덕) 임원진들로부터 포교사단 현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제시 했다.

8대 포교원장 취임 축하인사와 상견례를 겸해서 열린 현황보고회에는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 김영석 수석 부단장을 비롯한 윤중근·여갑동·이정기·전상웅 부단장, 이성학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포교원 포교부장 정인스님, 포교국장 혜교스님과 포교팀장 등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방창덕 단장은 작년으로 출범 20주년을 넘어선 포교사단은 성년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 전법활동을 책임질 능력 계발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히고, 현황보고를 통해 전국 13개 지역단에서 약 5000명의 포교사들이 활동중임을 설명했다.

현재 활동중인 포교사들은 군 포교(116개 군법당/1109, 경찰포교(16개 경찰법당/88), 교정교화포교(29개 교도소와 기관/287),어린이-청소년포교(42개 사찰/324), 사회복지 포교(58개 복지관병원/1,217), 염불포교(28개팀/418), 통일포교(4개시설/50), 문화예술-홍보(21개팀/228), 기타분야(14개팀 231)에서 현장포교를 담당하고있으며, 부설기관무소유실천본부, ()좋은인연을 통한 대외활동 실적을 자세하게 보고했다.

그리고 종단 외호와 대회협력 사업으로 백만원력기금 참여(4,365명 참가/6천만원 모금),행복바라미 나눔문화캠페인(중앙신도회와 공동주관)65천여만원 기여(52%), 상월선원 외호로 매주 토요일 50여명 참석, 지역단별 교구본사 각종행사 외호 및 울력지원 등 활발한 참여활동 결과와 포교사단 정관 개정, 출범 20년 기념백서 발간, 종단 최초 포교지도작성, 신규 포교사 선발 및 팔관재계-포교전진대회 진척 상황 등 포교사단의 현황을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신임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무종교-신자 고령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포교현장의 어려움이 크고,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 또 코로나펜데믹이 지나고 나면 신행환경도 크게 달라질 것이다. 출가자와 불자수가 모두 줄어들면 재가자의 역할이 커질 것이고, 잘 교육받고 조직화된 포교사들의 현장경험이 대안으로 주목받을 날이 올 것이다. 그 때를 위해 미리미리 자신의 실력을 기르고 수행정진에 공력을 쌓을 수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점차 고령화 되고 줄어드는 포교사의 인력 충원을 위해 여성포교사의 숫자를 획기적으로 늘려나가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성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포교사단의 오래된 현안인 원적 사찰과의 문제점을 거론했다. “포교사가 되고 나면 원적사찰 참여가 줄어들거나, 단절되는 것에 대한 주지 스님의 의심과 불만을 직접 겪어보았고, 많은 스님들로부터 듣고있다고 말하고 원적 사찰에서 역할을 요구 받으면, 호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대적 갈등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 출가자-재가자의 중간에서 유기적 관계 개선에 앞장서서 스님들의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어야한다. 스님과 포교사가 대립하고 마찰을 빚어서 이룰 것은 하나도 없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포교원장 스님 집무실을 나온 참석자들은 포교부장 정인스님-포교국장 혜교스님 주관으로 별도의 대화자리를 마련, 전국의 각 지역단에서 발생한 크고작은 문제점을 거론했으며, 그 해결 방안을 찾기위한 고민을 나누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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