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차기 집행부 선관위 8월 24일 -3차 운영위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서 언택트(zoom) 화상회의로 진행된 포교사단 제3차 운영위원회의가 2021년 8월 10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삼귀의-반야심경-의장인사-전 회의 결과 및 활동보고-상반기 감사결과보고-심의안건 토의-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된 온라인 화상회의에는 향천 방창덕 단장-범일 김영석 수석부단장-보현행 이정기 부단장,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단장-효당 전호균 수석부단장과 전국의 지역단장, 전문운영위원 등 42명이 참석했다.  

방창덕 단장은 “해를 거듭해 지속 되고있는 코로나 창궐과 찜통 더위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열성적으로 활동중인 단원 여러분께 고마음을 전하고 응원도 함께 보낸다”고 인사하고, “온라인-비대면 만남이 점차 늘어나는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포교사단 업무에도 변화가 요구되는 세상이 되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각자의 의견을 듣기위해 화상회의를 열게되었다”고 설명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인 비대면-온라인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강의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초기 시설비 27,400,000원, △년간 운영비 15,540,00원(서버관리비 500,000원/월포함) 지출의 건을 토의하고, 단계별 진행 계획에 따라 내년(2022년) 5월 1일 정식가동토록 준비할 것을 승인했다. 

종단본 불교성전 법공양에 동참하는 부산지역단 700권, 강원지역단 320권 등 전국적으로 3000권 이상을 법보시하는 데 동참키로 했으며, 활용방안으로는 디지털불교대학에서 10분짜리 54강좌(강사로 혜장,운성,동명,금강스님)준비하고, 포교사 개인 및 팀별로 수행방안을 마련 키로 했다.  

그 밖에도 포교사단 제12대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8월 24일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열리며, 여기서 선거관리 세부 일정과 관리지침을 마련할 예정임을 밝히고, “개인적 호-불호의 차원을 넘어 포교사단 발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참신한 인물이 선출될 수있도록 동참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일부 지자체의 종교편향 모니터링과 관련, 국-공립 합창단의 기독교 찬양 레파토리 일색의 공연에 대한 모니터링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것도 의결했다. 

한 편, 안건토의에 앞선 감사보고에서는 석전 강학수 감사가 지난 7월 6일 실시한 전반기(1월-6월) 회계감사 결과 총 5억여원(511,702,068)의 지출과 그 밖에 문서관리, 조직관리, 교육관리에 대한 감사결과 보고를 통해 △코로나로 집행되지 않은 사업비의 삭감, 불용처리, 또는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활용방안을 강구 할 것 등을 요구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중도탈퇴 포교사에 대한 탈회 배경 파악 등 자료취합, 분야별 연수 과목과 강사의 다양성 확보, 각 지역단의 팀운영비 지출내역의 서류구비 필요성도 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