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장 선거인 획기적으로 늘린다다-10월 16일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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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장 선거인단 획기적으로 늘린다-10월 16일
오는 10월 16일(토) 실시되는 제12대 포교사단장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인수의 획기적인 확장을 꼽을 수 있게 되었다.(*지역단장 선거는 종전 대로 실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차기(12대) 집행부 선거를 주관할 선거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가 불기 2565(서기 2021)년 8월 24일(화) 오후 1시부터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이와 같은 선거 절차를 확정했다.
포교사단 제11대 집행부(사단장 향천 방창덕)출범과 함께 2020년 1월 16일 선출된 포교사단선거관리위원회는 대공 이주진(서울지역단) 위원장, 청도 김종윤(대구지역단)·백송 민병수(대전·충남지역단) 부위원장 등 14인으로 구성되어있으나 코로나 방역을 위한 대면모임 금지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첫 번째 회의로 열린 이 날 회의에 전체 14명중 13명이 참석했다(1명 불참, 4명 위임장 제출)
방창덕 단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방역을 위한 집합금지 속에서도 선거관리원회 회의를 대면으로 소집한 이유는 12대 포교사단장 선거를 잘 치르기 위해서다. 출범 20년을 넘어 성년이 된 포교사단의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훌륭한 인물을 뽑을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달라“ 는 당부의 말과 함께 ”포교사 개인적인 호·불호가 없을 수 없겠으나, 대의를 위해 공정하고도 원만한 선거관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선거관리위원회 대공 이주진 위원장도 “전염병이 창궐하고, 날씨도 흐린데 멀리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훌륭한 포교사단장과 집행부를 선출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포교사단 제12대 단장과 전국 지역단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10월 16일(土) 오후 1시부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장충동 우리함께빌딩) 교육관을 비롯한 전국의 13개 지역단에서 동시에 실시키로 확정했다.
제12대 포교사단장을 뽑는 올해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선거인단의 획기적인 확장을 꼽을 수 있다. 창단 22년을 맞는 포교사단의 단장 선거는 지금까지 본단과 지역단의 운영위원만이 투표권을 행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선거관련 규정의 개정으로 전국 지역단의 450여명 대의원들이 포교사단장을 뽑게 되었다. 즉,(거칠게 요약하면), 전국의 포교사(약 5000명)의 약 1%인 50여명의 의견이 반영되었던 것에 비해 약 10배인 450여명의 의견이 더 반영된다는 것이다.
(*지역단장 선거는 종전과 같이 운영위원 투표)
그 밖의 선거 일정은 △9/6(月)-선거 공고, △9/6(月)-17(金)-입후보자 등록, △9/28(火) 후보자 결격사유 심사, △ 10/16(土) 13:00시-17:00 포교사단장/지역사단장 동시 선거후 당선증 수여 순서로 진행된다.
한 편, 12대 집행부의 감사-선거관리위원-징계위원 선거절차는 △10/18(月)-선거 공보, 10/18(月)-29(金)후보자 등록, 11/2(火) 후보자 자격심사, 11/23(火) 감사, 선관위원(장), 징계위원(장) 선거,△11월 말까지 각 지역단 감사 선출이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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