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월20일 보현팀 2대대 법회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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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확진자가 1,919명 이라는 알림종이 울리는, 아직 이런 봄이라고 하기엔 많이 추운날에
기다리고 기다린 7765부대 2대대 법회를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야
위병소 앞에 도착 했습니다.
역시 2대대 위병소 문도 철통이였습니다.
인터폰을 하고 20분 기다림 속에 신속항원 키트검사 결과 확인 까지 50분 기다림 속에 겨우 위병소문을 통과해서 법당에 도착 하였습니다.
열쇠를 찾아 법당문을 여는 순간 도저히 법회를
못할 상황이었습니다.
미리 청소 들어가는 것도 허락 되지 않아 좀 일찍 들어가 정리 하면 되겠지 생각 했었는데 전혀관리 되지 않고 2년동안 방치된 법당이였습니다.
먼지도 수북히 쌓여 있고 쥐들이 법당에 먹을 것이 없을텐데 좌복도 갉아 먹고 책장, 서류, 봉투등 난장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행이 군장병4명이 첫법회에 참석 하겠다고 와서
청소 장갑낀 상태로 장병들과 인사 나누고 법당청소 운력에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책장 정리와 좌복 커버 벗겨 정리 정돈 해 주었으며, 잠시뒤 울산 여성회 회장님과 총무님께서 방문해 장병들 좋아하는 간식거리 챙겨 와 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공양간 역시 문을 열어보니 도저히 음식을 할수 없는 상황이라 하시며 현장을 파악하고 가셨습니다.
법당 입구 대나무들도 많이 자라 법당문 입구를 막고 있어 도신포교사님 준비하신 전기 톱으로 가시나무와 대나무등을 깔끔히 정리 했습니다.
이렇게 쓸고 닦기를 하며 법당 모습을 찾아 놓고
삼배로 부처님전 인사 올리고 돌와 왔습니다.
참석한 분은
2대대 배치 받은(도신 )김인열 포교사
(정원심) 송정아 포교사
(가연심) 배정숙포교사 입니다
초발심 변정각 이라는 글을 되새겨 화이팅 하겠습니다.^^
글: 가연심/배정숙/2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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