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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장 범해스님 신년 종책 발표, 올 슬로건 <전법 ON!제8대 포교원!>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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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장 범해스님 신년 종책 발표, 올 슬로건 <전법 ON! 제8대 포교원!>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올해의 활동목표는 "활력이 넘쳐나는 포교현장을 만드는 것"이며 종책 슬로건은 <전법ON! 제8대 포교원!>이라고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사진 출처=조계종 포교원>

원장 스님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수행에 큰 진전과 만복이 함께 깃들기를 축원하며,특별히 코로나 병마와 정부·여당의 노골적인 종교차별 등 어려운 여건속의 포교현장에 활력이 넘쳐 나기를 희망한다"고 신년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불교 고유의 수행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수행공동체인 한국불교에서 치열한 구도와 정진 끝에 많은 선지식들이 나오셨으며, 역대 큰스님들의 가르침은 한국불교 1,700년 역사를 이어온 큰 힘이 되었다.”고 강조하고 "그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부대중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중 수행프로그램을 포교현장에 맞게 발전시키고 확산해 나가는 것이 제8대 포교원의 책무이며, 시대적 소명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종 신도교육을 교리중심에서 신행중심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며, 포교원의 각종 제도와 종책들은 전법현장애 대한 지원방식의 변화, 포교인력의 전문화, 수행으로 전법의 불을 밝히는데 집중한다는 취지로 <전법 ON! 제8대 포교원!> 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할 3대 종책기조는 △<전법 ON-신행중심 포교>, △<전법 플랫폼-소통하는 전법지원>,△<전법 IN(人)-포교역량 전문화>라고 소개했다.  

첫째, <전법 ON-신행중심 포교> 

 "숨어 있는 불교관련 순례코스를 발굴해서 대중에게 알려 수행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교구별 맞춤형 순례코스를 개발해 나가겠다. 신행중심의 기존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하고, 불교 4대 명절 콘텐츠를 소책자로 제작해 대중 수행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포교현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전법 플랫폼-소통하는 전법지원>

"모바일 신행 시스템 개발을 위해 모바일 신도증을 제작할 것이며,이를 토대로 사찰신행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포교자격직의 활동영역과 내용을 새롭게 제시 할것이며, 포교사 배출제도 개선 등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여성 포교가 무엇보다 중요한 전법의 현장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종단을 대표하는 여성 포교조직을 전국적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여성포교의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셋째, <전법 IN(人)-포교역량 전문화>

"침체된 분야별 법회와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법중심도량을 지역포교의 거점으로 격상하고, 종단의 포교종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도록 포교위원회, 신도연구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 중앙종무기관, 교구본사, 중앙종회, 포교신도단체가 참여하는 포교전략 회의를 위한 포교진흥위원회를 만들고 포교기금을 확충하겠다. 권역별 신도조직간의 소통을 강화하고,효과적인 신도교육을 위해 새신도 안내교육, 신도 기본교육, 신도 전문교육으로 3단계로 세분화 하여  맞춤형 신도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소개했다. 

포교원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하겠다. 포교종책의 토대를 단단하게 다지고,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주춧돌을 놓겠다.부처님 가르침으로 행복한 세상, 평온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전법의 등불을 높이 들고 정진 하겠다"고 밝히고 사부대중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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