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울산팀 석남사 팀활동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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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일요일 석남사 팀 활동에 평담님, 심일화님, 만법지님, 공덕행, 태성님, 정행님, 덕산님 참석했습니다.
오늘은 석남사 신도 법회 날입니다.
가뭄을 해갈해주는 비가 내리는 날, 사리보탑 전에서는 법의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우진스님 법문
* 광명이 왜 중요하냐?
불교에서 빛이라고 하는 것은 지혜를 상징한다.
* 어둠은 중생의 무명, 고통을 상징, 기쁨은 광명으로 표현하고 우리 조상들은 아미타불 광명을 가장 크게 찾았다.
* 광명은 어떠한 인과관계 속에서 이루어졌느냐?
인과관계가 없이 이루어진 것을 불교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 불교는 인과의 실체가 없다는 걸 가르친다.
* 좋은 것, 불행한 것 따져보니 좋은 것, 불행한 것이 없다.
어떠한 기준점도 없다.
* 나쁜 것의 정의는 나 아닌 다른 사람을 괴롭히려고 하는 모든 나의 행위, 언어, 몸, 의식 구조의 모든 행동.
그것이 불교에서 이야기한 나쁜 것의 기준이다.
* 다른 사람을 걱정스럽고 근심스럽게 하지 말라 그게 선의 기준이다.
* 내가 누구로부터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내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는 내 느낌일 뿐이다.
*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눈을 뜨고 보는 것, 두 번째는 내가 받아들이고 있는 느낌 감수성이다.
*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모든 문제가 펼쳐질 뿐이다.
그래서 느낌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고 하는 걸 가르친다.
* 부처님께 공양하면 모든 고통이 다 사라지고 부처님의 지혜를 얻는다.
지혜를 얻는다는 것은 미래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한다는 것이다.
* 불교에서 가르치는 주인이라는 것은 뭐냐?
부처님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이다.
* 부처님한테 절을 하는 것은 내가 나를 향해서 절하는 것이다.
* 도로아미타불 = 아미타부처를 찾았더니 도로 거꾸로 내가 아미타더라.
* 내가 나를 항복 받기 위해서 절한다.
* 부처님을 존중할 때 나 자신이 겸손해지고 나의 오만함을 땅에 내려놓을 수가 있다.
* 내 아상을 없애기 위해서, 낮추기 위해서 부처님께 절한다.
* 1승 아미타부처님은 우리가 죽어서 가서 만나는 부처님이 아니라 내가 살아서 지금 내가 눈들 뜨고 만나야 할 아미타부처님이다.
* 이 순간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지혜로서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부처님.
* 부처님께 공양한다는 것은 내가 나를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긴다는 것이다.
* 나의 탐진치가 사라져야 공양할 수 있다.
공양하는 것 자체가 나의 탐진치를 줄이는 것이다. 그게 바로 수행이다.
* 눈이 청정을 하는 광명
내 안목이 어두우면 항상 괴로움과 슬픔과 윤회의 길을 가고, 내 안목이 맑고 청정하면 항상 나는 부처님과 보살의 길을 간다.
* 눈이 청정해지라고 부처님께 그 발원의 마음을 담아서 불을 밝힌다.
* 지혜의 등불이다.
*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법과 이치에 맞아야 한다.
*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려면 자기 행동에 분명한 목적성,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
* 혀가 청정해지려면 아름다운 소리로 부처님을 찬탄해야 한다.
염불을 많이 해야 한다.
*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목소리는 하나도 없다.
*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추악하거나 선하지 않은 언어를 쓰면 내 혀가 청정하지 않으며 뭘 먹어도 맛이 없다.
내 혀가 청정하지 않으면 듣는 사람들이 짜증을 낸다.
일영 주지스님 말씀
'보현보살 마하살이 말씀하셨다.
모든 공양 가운데는 법공양이 가장 으뜸이 되나니
부처님 말씀대로 수행하는 공양
중생들을 이롭게 하는 공양
중생들을 거두어 주는 공양
중생의 고를 대신 받는 공양
선근을 부지런히 닦는 공양
보살의 업을 버리지 않는 공양
보리심을 여의지 않는 공양이니라. '
법사 스님을 모시고 법문을 듣는 건 큰 공양이고, 공덕입니다.
오늘 배운 법문도 깊이 새겨 잘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하안거 수행 정진기간( 음력 4월 15일 ~ 7월 15일) 동안 신도님들도 하루 30분이라도 염불 수행, 경전 독송, 참선 수행 하시기 바랍니다.
법회 처음 참석하신 보살님들 인사 했고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신도 법회 마치고 인사하는 시간을 다시 가졌습니다. "반갑습니다. 성불하세요." _()_
점심 공양 후 향로 전 청소
동참해주신 신도님들 감사합니다.
쌀 포대 비닐 포장하기 운력
만법지님이 가지고 온 체리와 커피 한잔 마시며, 금요일 운영회의 다녀온 내용 전달하고, 6월 19일 셋째 주 일요일 사찰 순례는 부산 홍법사로 정했습니다.
백중 영가님들 위패 붙이기
사리보탑전에서 빗소리에 집중하며 정신을 맑히는 관청수 참선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불하세요 _()_
수고하셨습니다.
공덕행/김현주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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