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결사 평화방생순례
박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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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2022)년 8월 24일(수요일) 10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주지 덕조스님) 육화전 앞마당에서 입재식을 가진 후 은해사~백흥암 상월결사 평화방생 순례길에 올랐다.
은해사 상월결사 평화방생순례에는 상원결사 회주 자승스님, 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스님,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 동국대학교 건학위원장 돈관스님, 교구본사 주지연합회장 덕문스님(화엄사 주지), 법주사 동화사 고운사 교구장 스님을 비롯한 동국대학교, 정관계인사, 전국 사찰 및 은해사 사부대중 16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교사단에서는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 혜림 장건환 부단장, 법융화 이미숙 경북 단장이 순례에 참여하여 교통 및 안내 봉사하고 있는 포교사들을 격려했다.
입재식은 삼귀의, 추도입정, 순례인사(상월결사), 죽비전달, 환영인사 및 법문(법타 대종사), 축사, 참가자 소개, 발원문 낭독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입재식 후 은해사를 출발하여 백흥암까지 이어진 숲길을 온 세상의 평화를 발원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묵언 참구 수행정진으로 이어졌으며, 백흥암에서 극락전 참배 후 은해사에서 여법하게 회향했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은 “마음의 방생을 바탕으로 하는 평화순례가 지대한 원력과 실천으로 이어져 뭇 생명과 함께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져 시대에 맞는 수행과 신행문화가 정착되어 나아가길 바란다.”며 “옳고 그름의 경계 속에 집착과 번뇌를 내려놓고 끊임없는 자비행을 해야 평화로운 세상이 이루어질 것이고, 오늘 팔공산 은해사 순례길을 걸으며 이를 참구하여 우리가 사는 세상이 모두에게 정토로 열려지길 축원한다.”고 순례인사말을 전했다.
법타 대종사 순례길을 환영하며 “행주좌와 어묵동정 간에 수행 아닌 것이 없듯이 오늘의 걷기 수행 행선으로 내 마음의 자유자재, 마음의 평화 곧 마음의 진정한 방생을 배우며 내 마음으로부터 세계평화를 이루는 거룩한 발걸음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
상월결사는 2019년 기해년 동안거 상월선원 천막결사에서 시작됐으며, 2020년 만행결사 국난극복 자비순례, 2021년 삼보사찰 108 천리순례, 2022년 평화방생순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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