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2023)년 3월 12일 포교사단 출범 23주년 및 제10회 포교사의 날

기념법회가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오후 2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법회는 포교사단 정기 대의원총회와 같이 열렸으며 포교원 포교연구실장이신

용주스님과 포교원 사무국장 혜안스님이 참석해 주셨고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과

각 지역단 단장 및 임원,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전직 사단장과 운영위원들,

그리고 1기부터 선배 포교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2시 전직 임원들로 구성된 수메다회 정기총회가 열렸으며 장소 사정으로

양해를 구하고 현직 임원총회와 같이 개회가 됐다.

수메다회는 김기병 의장의 개회로 시작되어 선,후배 포교사들이 포교사단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됐다.

같은 시각 본회의장은 식전 축하행사가 진행 됐으며 서울 풍물놀이연구소의 우리가락

연구원들의 사물놀이로 문을 열고 인간문화재 양길순 선생의 전수 조교인 김현주님의

도살풀이 춤, 서울지역단에서 포교사단 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이준형 포교사의

무대와 불교명상가수인 김무한님의 공연이 진행됐다.

포교사단장과 각 지역단 단장들이 입장하고 대의원 총회가 개최됐다.

총회후 스님과 귀빈들이 입장하고 스님과 함께 각 지역단 단장들이 단기 앞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삼귀의와 우리말 반야심경으로 법회를 시작 했다.

귀빈소개에 이어 등혜 배동학 수석부단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김영석 단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종단의 도제, 역경, 포교 3대 사업에 뿌리를 두어 1982년 1기 포교사 배출로 시작된

포교사 신행 및 계층 포교활동은 2000년 3월 12일 포교사단 출범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포교사와 포교사단은 종단의 소중한 자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교사단은

출범 23년의 역사 속에서 사찰 신행 및 계층 포교활동을 한시도 쉬어본 적이 없으며

작년에 이르러서는 종단의 현안 사업과 불교계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며

평가를 하고 금일 수상한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를 드리고 여러 재교육을 통해 포교의

지평을 더 넓고 크게 열어가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6,7대 단장을 역임한 임희웅 전 단장이 격려사를, 1기 김경태 포교사가 축사를

하며 출범 23주년을 축하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포교현장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10년, 20년을 계속해서 불법홍포에

앞장서서 활동해온 포교사들에 대해 10년,20년 근속휘장을 대표로 박은호 포교사(10년),

오순석 포교사(20년) 두분이 수여 받았다. 뒤이어 진행된

시상식은 포교사단장과 포교연구실장 용주 스님이 시상을 했으며 수상자는 표와 같다.

포교사단 출범 23주년 및 제10회 포교사의 날 포상자

시상식이 끝난 후 포교원장 스님의 치사를 포교연구실장 용주스님이 대독했으며

“포교사단 출범 23주년과 제10회 포교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보여주는 포교, 찿아가는 포교, 대중과 함께하는 포교를 함께 실천합시다.”

“전법 ON! 제8대 포교원! 전법과 신행으로 미래를 여는 한국불교를 구현 합시다.”

“포교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영석 단장 이하 포교 일선에서 현장 포교에 매진하는

포교사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불보살님의 가피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며 상월결사 인도 순례중 임에도 치사를 보내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행사의 대미를 포교사단 합창단의 공연으로 마치고 사홍서원을 끝으로 법회를

끝마쳤다.

단체 촬영후 각 지역단 별로 모임과 귀가 길에 오른 포교사님들 파이팅!!!

서울지역단 소속 약 40여명의 포교사들이 법회 안내 및 점명, 차봉사, 무대총괄,

자리배정등 봉사에 나서 여법한 법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