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7(2023)년 4월 1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실시하는 제28회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가 전국 12개 지역, 13개 고시장 에서 오후 2시 실시 됐다.

서울지역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탄허기념불교박물관을 비롯, 봉선사 불교대학(인천•경기),

마곡사 불교대학(대전•충남), 법주사 불교대학(충북), 전주화엄불교대학(전주•전북), 불일불교

대학(광주•전남), 대구불교대학(대구), 김천불교대학(경북), 범어사 금정불교대학(부산•울산),

쌍계사 진감불교대학(경남), 제주불교문화대학(제주)에서 전국 476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했다.

서울지역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수험장에는 총 62명의 수험생이 응시하였으며, 긴장된

모습으로 입실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범일 김영석 사단장은 “긴장을 풀기 위해 기지개를 펴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르시길 바라고, 모두 합격하시어 같은 포교사로서 만나게 되기를

기원 합니다.“며 격려사를 했으며, 이어서 성수 서정각 서울지역단장, 원경 권태근 인천•경기

지역단장이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

시험장 밖에는 각 사찰 및 불교대학 동문들이 시험시작 전부터 플랭카드와 음료, 다과등을

준비하여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전원 합격을 기원 했다.

최고령(80) 수험생인 진여정 윤경자 수험생과 최연소(30) 수험생인 만월 강준구 수험생의

BTN방송국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모든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2시 정각에 고시가

시작됐다.

1,2교시로 나뉜 고시는 1교시에 (불교입문, 부처님의 생애), 2교시에는 (불교사, 불교문화 및

경전의 이해)에 대해 객관식 30문제, 주관식 10문제가 출제됐고, 4월중 필기 합격자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1차 합격자는 연수 및 집체교육, 의식집전 교육, 면접 평가를

통해 8월중 최종 합격을 결정할 예정이며 2023 팔재계 수계식에서 품수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고시에도 서울지역단 소속 포교사들이 수험표 확인, 자리안내 및 장내 정리 등의

봉사를 시행했으며 시험장 정리 까지 마치고 봉사를 마무리 했다.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의 BBS 방송국 인터뷰중 “28기 포교사에 드리는 말씀”

기자 - 앞으로 28기 포교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석 단장 – 네.. 올해 28기 포교사들이 지금 전국 13곳의 고사장에서 시험을

보고 있는 데요 선배 포교사들의 격려와 지원 속에서 무리 없이 원만하게 시험을

잘 치러서 합격할 거라 봅니다.

이번 필기고사에 합격을 하면 연수 과정을 거쳐서 팔관재계때 품수를 받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로서 정식으로 자리를 하게 됩니다.

이후 연수과정에서 우리 선배 포교사들의 많은 지도를 통해서 지적능력, 그 다음에

계층포교 실행이란 기본적인 역량을 강화하게 될 건데요..

저희들 포교사는 사실 포교종단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포교사에 합격하고 나시면 우리 종단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종단외호사업 활동과

지역 사찰에서의 신행활동, 그리고 계층포교활동을 하셔야 됩니다.

우리 포교사단은 우리 포교사들이 재교육, 그 다음에 포교역량 강화를 위해

불교문화, 그 다음에 명상 관련된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28기 포교사님 들은 아마 출충원천, 포교력을 강화 시켜서

실제 계층포교, 신행포교 하는데 있어서 그 힘을 발휘할 것 이라 봅니다.

우리 12대 포교사단은 “포교의 지평을 더 넓게 더 크게”입니다.

우리 28기 포교사들이 들어오셔서 일원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원하며,

함께 하시기를 저는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