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7(2023)년 4월 19일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경주 열암곡 마애불상 바로세우기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서울 견지동 조계사 경내에서 개최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정계 인사, 각 단체

단체장과 전국 교구본사 신도들 1,500여명이 참석하여 출범식에 힘을 실었다.

기도와 헌화에 이어 추진위원장인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열암곡 부처님은 그 차제로

세계적 문화재이자 국민의 자랑“”부처님을 바로 모심은 지혜와 자비로 세상에 회향하는

신행운동“이라며 출범사를 마쳤고,

중앙종회의장, 교구본사 주지회장, 비구니회장, 중앙신도회장, 문화재청장의 축사에

이어 종정예하의 법어를 원로의장스님이 대독했으며 중봉 성파 종정은 “석불을 세움도

시절인연이요 마애불이 스스로 감춤도 시절 인연“”장엄한 존안을 뵙게 될 터이니

천상천하가 환희할 일“이라며 법어를 내렸다.

뒤이어 교구본사 사찰 및 일반 사찰의 기금동참 약정이 있었으며, 각 신도단체들도

기금 약정에 동참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과 각 지역단 단장, 본단 임원이

행사전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하여 인사를 하고,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출범식 자리를

빛냈으며, 단체 약정으로 20,000,000원의 금액으로 약정에 동참했다.

동환 스님의 화청에 이어 사홍서원을 끝으로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