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에 따라 경주 “천년 미소길 순례”에 나서 분황사에 집결하여 대열을 정비한후 황룡사지-동궁과 월지-첨성대-계림-월정교-인왕동 사지-국립 경주박물관-분황사로 이어진 6km의 순례를 통해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참된 지혜와 평화를 찾으며 등에 짊어진 배낭의 무게보다 훨씬 더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 놓고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여명을 밝히는 단순하지만 위대한 순례의 힘을 기원하며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천년 미소길 순례”를 마치며 이미숙(법융화)단장은 “오늘 천년의 숨결을 느낀 날이였으며 환희와 기쁨이 충만한 5cm의 기적이 제 가슴에 일어난듯하며 부처님의 현현이 마음을 환하게 비춰 주는 듯 했으며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을 생각하고 승가를 떠올리며 순수한 마음으로 서원한다”는 회향사로 기원법회와 명상, 순례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포교사님들의 많은 동참으로 부처님 바로세우기 모금에 1,086,000원의 정성이 모여졌으며 개별 자율 모금은 별도 공지 할 예정이며 포교사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