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봉축 특별기도 봉행(2023. 5. 24)
박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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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7대 집행부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가 부처님오신날 맞아 5월24일(수) 11시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앞에서 봉축 기도를 올렸다.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 사무국장 지안 스님(경북불교대학 불광사 주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봉축특별 기도에는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 총무원 문화국장 용주스님, 기도법사 단장 환풍스님, 석림원 학감 열암곡 기도법사 선우스님과 포교사단 경북지역단, 대구 불광사 신도회 육법공양팀 등 사부대중 5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불사를 통해 과거 천년을 세우고, 새로운 미래 천년을 열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는 봉축 특별기도로 천년전 쓰러진 부처님을 다시 세워 국운융성의 염원을 다시한번 서원했다.
법회는 경북불교대학 불광사 신도회 다도반의 육법공양, 기도법사단장 환풍스님의 관불의식, 삼귀의, 한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미래본부 사무총장 성원스님의 봉축 인사가 이어졌다. 성원 스님은 “열암곡 부처님을 바로 세우는 서원에 동참해주셔 감사하다.부처님께서 바르게 일어나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적절하게 설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사부대중의 적극적인 동참과 부처님께서 바로 설 수 있도록 함께 서원하자”고 당부했다.
평일임에도 포교사단 경북지역단 포교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미숙 경북지역단장은 인사말에서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시는 것은 천년의 침묵을 깨고 현현하는 부처님의 자비광명과 지혜를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라며 “불자들의 자존감을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고 다짐했다.
이번 기도는 2007년 발견 이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봉축기도로 그 의미가 특별하며 또한, 윤달 3·7일 기도(3/28), 천일기도 입재(4/28)에 이은 세 번째 기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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