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포교사 1차합격자 의례 및 설법교육(3회차)
조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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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22일(월) 저녁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종로3가에 위치한 대각회 총본산 대각사 1층 용성선원에서, 제28기 1차합격자 55명 중 24명이 출석해서, 8회 수업 중 3회차 수업이 진행됐다.
의례 즉 집전의식 교육은 상영(이성주)부단장이 교육지도하고, 본자연(장희자)직할총괄팀장이 시범을 보이며 한사람씩 점검해 주었다. 금산(김성호)서부총괄팀장은 점명봉사했다.
오늘의 수업 주제는 <법회의식>이다. 법회는 대중을 향한 사회자와 집전과 설법자(법사)가 필요하다. 법회 시작전에 천수경으로 결계하고, 칠정례로 예경한 후, 명종5타(선택사항)로 시작 - 삼귀의 - 찬불가 - 한글반야심경 독송 - 청법가 - 3배(1배 혹은 저두배) - 입정(죽비세번) - 설법까지 수업했다.
법회의식 수업 전에 굴림목탁, 내림목탁, 저두배, 3배, 삼귀의, 송주목탁을 복습했다.
내림목탁은 마치 탁구공을 높은 곳에서 떨어뜨렸을 때의 소리와 같도록 자연스럽게 치고, 탁구공의 시범을 보여 주었다. 굴림목탁과 내림목탁은 한사람씩 돌아가며 집전하고 보정해 주었다.
휴식시간 후 설법은 실전으로 한 명씩 앞으로 나가 발표했다. 일본어를 전공한 직장 청년이 첫번째 설법을 잘했으며, 그 옆 사람이 계속 이어졌다. 22명이 발표하고 시간이 늦어져 2명은 다음 시간으로 미뤘다.
퇴근 후 대각사 용성선원에서 3시간의 알찬 의례교육은 1차합격자에게 소중한 수련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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