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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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

조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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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

불기2567(2023)년 7월29일(토) 오후 1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단장 성수서 정각)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에서 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를 실시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실시한 분야별연수는, 철웅 임승학 수석부단장 사회와 명광월 권 정숙 염불팀장 집전으로,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인사말, 포상, 지도법사스님 법문 호흡명상 특강, 탈 종교화 시대의 전법교화 방안 특강, 공지사항, 사홍서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에는 포교원 포교국장 문종스님(서울지역단 지도법사) 범일 김 영석 포교사단장, 윤 기중 9대 10대 포교사단장, 정 청현 10대 11대 서울지역단 단장, 서 정각 서울지역단장, 강 애자 전 포교사단 부단장, 류 재창 포교사단 부단장, 장 봉수 전 서울지역단장 직무대행, 서울지역단 포교사 약3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지역단 성수 서 정각 단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수고해 주실 서울지역단 지도법사이시자 포교국장인 문종스님과 포교사단 김 영석 단장님, 탈 종교시대 미래 포교방향을 제시 해주실 김응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몇 년 만에 대면으로 여러분들을 직접 뵙고 눈과 눈을 마주하고 분야별 연수를 실시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작년 취임 인사말에 포교사님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제가 부족하여 행복하게 해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포교사님들 덕분에 제가 작년과 올해 너무 바빴지만 행복 했다” 여러분 그 동안 행복 하셨습니까?

행복은 불행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며, 그 불행함이란 생각이 만들어 내는 거라고 한다.

“행복한 마음이 내 안의 빛이며 진리이자 부처님이다. 즉 불행한 생각을 따라가지 않는 것이 완전한 행복으로 가는 길이다. 포교사는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 저는 지금 여러분들께 삼배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이다.

왜냐면 작년 초부터 코로나19가 잦아들 즈음하여 여러분들의 일상은 대외적인 활동이 크게 늘어났다. 오늘 꼭 한가지 하고 싶은 말은 우리 금생에 가르마를 바꾸어 보자는 것이다. 신발이 발에 잘 맞으면 신발 신은 것을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다. 삶이 내게 맞는가 삶이란 그냥 살아가는 것이라 느겨지며, 그냥 살아가는 것은 마음을 쉬는 것이다.

포교활동이 우리들에게 천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의 업 가르마를 바꾸기 위해서는 포교를 천직으로 삼으면 된다. 사실 저도 지역단장 소임을 맡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기에 결정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못한다는 생각의 업을 바꿔보자 하고 나니까 지금은 지역단장 소임 맡은 일을 참 잘했다 싶은 생각이다.

이번 분야별 연수는 “어떻게 하면 모든 대상을 불자로 만들까?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가 완성된 불자로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하여 준비해 보았다. 앞으로 노인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젊은 세대 불자는 줄어들어 사찰과 법회 동참자는 줄어들고 있는 이때 우리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급감하고 있는 인구 절벽과 순수성을 잃어가는 정신문화 절벽아래 무엇으로 그들에게 다가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불교명상을 체득한 포교사단 김영석 단장님과 미래 포교의 길을 제시해 주실 중앙승가대학교 김응철 교수님과 서울지역단 지도법사, 포교원 포교국장 문종스님을 모시게 되었으니 준비한 내용이 포교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교사단 범일 김 영석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교는 수행, 수행이 곧 포교’의 전법선언으로 한 자리에 모인 단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오늘 이 자리는 “신행과 계층 각 분야 포교활동을 서로가 공유하고 피드백 받아 포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인 분야별 연수다” 현재 단원들은 어청, 군, 경찰, 교정교화, 직장직능 등 5개의 계층분야와 염불, 지역 등 2개의 사회복지분야와 불교문화해설, 음성 밎 홍보 등2개의 문화예술분야와 통일, 포교지원 등 NGO분야 등 11개 분야 310팀에서 활동 중에 있으며 활동비용은 공식적인 포교팀 활동을 포함하여 연간 22억을 사용 하고 있다. 하지만 포교활동에 드는 개인적인 비용은 집계할 수가 없다.

‘1982년 1기 포교사로 시작하여 2000년 창단한 포교사단’ 이래의 포교활동 성과와 역사는 이 자리에 다 있다 하겠다. 단원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며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단장은, 본단에서는 단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포교활동수기 공모전과 불교문화해설사 자격증 과정 실시, 불교사 교육과 명상 강의 등” 재교육을 실시 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포교활동수기공모전은 시상금 6백만원이며 팔재계에서 시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불교문화해설사 자격증 과정은 경주국립박물관 관장을 역임한 최 선주 관장, 불화전문가인 중앙승가대 강 소연 교수 등이며, 불교사상사는 정 병조 총장, 명상 강의는 지장스님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교수단으로 구성했다. 이 모든 재교육은 실비를 제외하고는 무료다.

특히 명상 강의는 2박 3일 집중수행과 명상포교 훈련 등이 있어 단원들을 새로운 포교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 단은 오늘 분야별 연수를 맞이하여 명상포교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기 위해 명상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종단은 탈종교화 시대를 맞이하여 선 포교 전략으로 명상센터 건립과 명상포교를 건립하고 있으며, 우리사회는 종교편향으로 인해 불교문화가 왜곡되는 등 포교지형은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 에 우리는 각 포교분야의 전문가로 역량을 강화하여 불교전선을 넓혀야 한다. 이를 위한 오늘의 분야별 연수는 ‘포교지평을 더 넓게 더 크게’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교원 포교국장 문종스님(서울지역단 지도법사)

법문에서 휴가철이고 바쁘고 이 더운 날씨에 자리를 가득 매워준 포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포교사들이 포교현장에서 다양한 계층의 불자들에게 질문이 들어왔을 때 교리적으로 지식이 모자라거나 생각이 안 났을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국에 포교사들이 약 45,000명인데 현장에서 어려웠던 순간들을 모아서 카드를 만들어서 포교사들이 모바일로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라고 설명했다.

질문을 안 받고 피드백이 없으면 반쪽짜리 포교밖에 안 된다.

질문을 꼭 받아야 하며 만약 생각이 안 났을 때는 스님들께 전화해서 여쭤봐야 된다. 그동안 해 왔던 포교방식을 바꿔야 한다.

포교대상자들이 네 가지 성향이 있다. 이분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빨리 파악을 해야 한다.

자기 주장이 강한사람은 누구의 도움 없이도 잘 할 수 있다.

내가 자신이 없는데 누가 도와주면 잘 할 수 있는 사람. 잘한 사람 옆에서

조금만 가르쳐 주면 잘 할 수 있다.

무조건 싫은 것. 그 분의 성향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만 해 준다

유동적인 사람. 왔다갔다 한사람 :잘한 사람은 칭찬과 존경 더 잘할 수 있도록 햐 준다

스님들은 왜 고기를 먹습니까? 질문이 들어 왔을 때

‘부처님 당시에도 살아있는 생명을 해치지 말고 탁발해서 공양을 대접하면

무슨 음식이든 받아야 되고 또 나눠 먹어야 되고 다 먹어야 한다’.

왜 육식을 먹지 말라고 했냐면 육식을 하면 몸에서 냄새가 나고 수행에 방해되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포교사들은 신구의 삼업이 청정해야 된다.

몸과 말과 생각 이 청정해야 한다.

어떤 행동을 할 때 때i론 말이 먼저, 때론 몸이 먼저 뜻이 안 맞을 수 있다. 상대방이 다 안다 파동 에너지다

삼업이 청정하게 포교하면 지혜가 생기고 전문가가 된다.

포교사들이 포교를 잘 하려면 수행을 해야 한다.

무슨 수행을 하던 자기의 근기에 맞게 하면 된다. 불교는 자비의 종교이기 때문에 자각의 종교 자기 스스로 믿고 깨달아야 한다

“불교는 믿는다고 하기 보다는 실천 수행 한다”라고 하는 것이 맞다.

“기쁘다. 행복하다. 기뿐 마음으로 손잡고 포교하자”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 더운 날 이 자리를 채워주는 것 만해도 행복한 일이다. 앞으로 멋진 포교사가 되길 기원한다 라고 법문을 마쳤다.

김영석 포교사단장 호흡 명상 특강이 이어졌다

‘들숨과 날숨’ ‘마음 챙김은 명상“ 호흡 스스로 해보지

”호흡을 부드럽게 가늘고 길게’ 영상을 보고 단장님의 신호에 맞춰 들숨과 날숨 호흡명상에 들어갔다.

1들숨 3.5초 날숨6초, 2. 들숨4.5초 날숨 7초 3,들숨 5.5초 날숨5.5초

“호흡은 구강호흡을 하고 비강 호흡은 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당부 했다.

단장님은 열과 성을 다해서 강의를 하시고, 포교사들도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이 보였다.

수상자 명단

지역단장 상

동부총괄 군5팀 아리야 오 경희

서부촐괄 교정교화팀 진성 최 방윤

북부총괄 군1팀 성수 임 동석

동부총괄 군1팀 원심 주 영배

남부총괄 교정교화팀 덕인 김 주석

서부총괄 어린이 청소년팀 수정원 진 유정

북부총괄 교정교화팀 명원심 서 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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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상

직할총괄 사회복지포교1팀 법성화 최숙희

중앙승가대학 김응철 교수

탈 종교화 시대의 전법교화 방안

30년 전에 어린이 청소년 포교를 안 했기 때문에 지금은 어렵게 되어 가고 있다. 기독교에서 2023년 3월에 조사한 종교를 갖고 있는 결과 불교가 16.3 기독교 15.0 이다.

그나마 불교의 희망은 탬플스테이다 국가의 지원금을 60% 받아서 현재 130여개 사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에약 하기 힘들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참여한 사람들은 보통 20대 30대이고 거의가 불자가 아니다 라는 것이다. 탬플스테이에 따른 많은 인원과 돈이 필요한데 국가지원금이 없으면 운영하기 힘들다. 이제는 젊은이들에게 포교를 하려면 페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승가대학 학생이(스님)이 20년 전에 500명이였으나 작년에는 50명이다 스님이 줄어들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하다.

전문포교사를 양성해서 사찰에서 포교하게 하면 더 공덕이 좋을 수도 있다.

현대인들에게 많은 우울, 분노, 불안한 마음을 자기 치유할 수 있는 곳은 절집이기 앞으로 포교방법도 문화포교로 바꿔아 한다.

자기치유를 하게 하려면 전문포교사를 사찰마다 활동하게 하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라며 앞으로 “포교사가 포교해야 할 곳은 사찰이다. 스님들도 없는 사찰에 포교사와 스님들이 같이 사찰에서 포교할 수 있도록 페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교사들이 해야 할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공지사항으로 서 정각 서울지역단장은 대각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수다라니 명상기도 

 법회 때 8월 부터 사시예불도 같이 교육 할 예정이며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분야별 연수를 원만 회향했다.

취재 : 행정기획홍보팀  수연성 송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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