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제28기 일반포교사 품수식(2023년 9월 9일)
이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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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7(2023)년 9월 9일 10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이 주관하는 2023년 포교원 정기연수인 제19회 팔재계수계법회 및 제28기 일반포교사 품수식이 군종특별교구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3,000여 포교사들이 모여 성대히 봉행됐다.
신규포교사들의 품수식, 제17회 전문포교사 품수식과 병행된 팔재계를 통해 전국의 포교사들이 모여 신행생활을 점검하고 개개인 포교사들의 포교 의지를 재다짐 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과 포교부장 선업스님, 포교연구실장 법정스님, 포교국장 문종스님, 사무국장 혜안스님, 신도국장 윤성스님, 법주사 포교국장 진정스님, 쌍계사 포교국장 덕룡스님,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 금산사 포교국장 응묵스님, 송광사 포교국장 연성스님, 화엄사 포교국장 덕명스님 호국연무사 여일 주지법사 스님이 귀한 자리를 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과 여천 정청현 사단감사, 등혜 배동학 사단 수석부단장, 적광 류재창 사단 부단장, 희재 강희수 사단 부단장, 혜림 장건환 사단 부단장, 백산자 윤나겸 사단 부단장, 성수 서정각 서울지역단장, 법해 송재린 부산지역단장, 진공심 이현숙 대구지역단장, 지상 유희열 대전세종충남지역단장, 영산 강윤구 광주전남지역단장, 정법 김용수 전북지역단장, 원경 김효현 강원지역단장, 서화 김명동 충북지역단장, 원경 권태근 인천경기지역단장, 성불화 박해덕 경남지역단장, 연화행 정연숙 울산지역단장, 법융화 이미숙 경북지역단장과 지역단 임원 들이 참석하였으며, 역대 사단, 지역단 단장 및 임원들이 자리를 빛냈다.
새벽부터 집결 장소에 모여 버스로 이동한 각 지역단 포교사들과 개인 이동한 포교사들이 점명을 하고 행사장에 입장하며 행사 준비를 마치고 식전행사로 경북, 대구 지역단 포교사들 모임인 맑고향기롭게팀의 찬불가 공연이 있었으며, 뒤이어 사회를 맡은 박은주 포교사와 집전을 맡은 장병욱 포교사의 멘트로 입재식이 시작되어 내빈입장과 단기입장으로 무대를 정리한뒤 삼귀의, 반야심경으로 팔재계수계법회의 문을 열었다.
최종배, 이서율 포교사의 선창과 전체 포교사의 후렴합송으로 포교사의 다짐을 하고 합창단의 선도로 포교사의 노래를 합창했으며, 내외빈 소개에 이어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은 “30~40년 포교사의 길을 걸어오신 노장 포교사님들, 오늘 품수 받으실 28기 포교사님들, 전,현직 본단 및 지역단 운영위원님들 우리 모두가 금 번 팔재계수계대법회의 주인공입니다. 단원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고 평온하시길 기원합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1기 포교사인 서울지역단 송령호 포교사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이어서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전국 각지에서 전법에 매진하고 계신 포교사님들! 여기 계신 포교사님들은 한국불교의 희망입니다. 오늘 우리는 계를 수하고 서원을 세워야 합니다. 이 계를 받는 공덕으로 모든 중생이 착한 법을 받아들이고, 공덕을 베풀어 최상의 깨달음을 성취하기를 서원해야 합니다“며 치사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포교사단장상, 총재상, 포교원장상, 총무원장상 개인 및 팀 시상식이 시행되고 제1회 포교활동수기 장려상, 원력상, 대상이 시상됐으며, 서울, 부산, 대구 연합 합창단의 축가 공연을 끝으로 입재식을 끝내고 휴식에 들어갔다.
휴식후 품수식이 시작되고 대구 여갑숙 포교사의 고불문 낭독과 28기 김남주, 강지안 포교사가 단상에 올라 포교원장 스님으로부터 단복과 일반 포교사증을 수여받고 객석의 28기 포교사들도 하얀 상의에 포교사 정복을 입으며 품수식을 마치고, 어어서 제17회 전문포교사 전원이 단상에 올라 원장스님으로부터 단복과 전문포교사증을 수여받고, 제주 김병섭 포교사의 전도 선언문을 합송했다.
연수특강으로 강단에 오른 포교부장 선업스님은 “우리는 포교사! 한국불교 지킴이! 포교는 수행! 수행은 포교! 부처님 법 전합시다! 부처님 법 전합시다!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선창으로 구호를 외치며 모든 포교사들과 함께 합송하며 특강을 마쳤다.
휴식후 명종을 시작으로 8재계수계식이 시작되고 개식, 거향찬, 청성에 이어 3사7증의 증명법사단이 단상에 오르고, 청사, 개도, 참회진언과 각 지역단 별로 스님들이 내려가 연비를 시행했으며 귀의, 선계상, 발원에 이어 전계사인 범해스님으로부터 법문을 들었으며, 김영석 포교사단장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예를 갖추고 계첩수여를 받고 식을 회향했다.
휴식과 단상 정리후 수행정진시간으로 서울지역단 포교사들이 무대에 올라 조계종 한글금강경을 대표로 합송하고 모든 포교사들이 자리에 앉아 전체 합송 수행정진을 했다.
이어진 회향식 에서는 포교원장스님과 포교사단장이 여법한 수계대법회가 되도록 자리를 지켜준 포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호국연무사에 포교기금과 대전세종충남지역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회자의 공지사항 전달과 사홍서원으로 회향하고 전원 법당앞에 모여 기념사진 촬영을 마치고 늦은 오후 포교의 염원을 다지며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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