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불기 2569(2025)년 제30회 일반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온라인 필기시험 합격자 연수를 2회에 걸쳐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실시한다.

2025년 5월 17일~18일 양일간 1차로 광주전남, 전북, 강원, 인천경기, 경북 지역단 필기

합격자들과 타 지역단의 일정 조정한 합격자 236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연수가 실시됐으며,

2차 연수는 5월 24/25일 서울, 부산, 대구, 대천세종충남, 충북, 경남, 울산 지역단이

참석하여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연수의 1일차는 각 지역단에서 출발한 합격자들과 인솔한 지역단 임원들이 도착하여

점명을 하며 시작됐고, 대강당에 입장하여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진 후 포교부 신도국장

영범스님을 모시고 입재식을 봉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김영석(범일) 포교사단장과 강의수(희재)포교사단 수석부단장,

김명동(서화), 하용수(평전), 박종안(청파) 포교사단 부단장이 참석했으며, 지역단 합격자들을

인솔하여 참석한 장경덕(일면불) 광주전남지역단장, 안수빈(법등지) 전북지역단장, 최상호

(광진) 강원지역단장, 백순심(수연성) 인천경기지역단장, 김수호(현심) 경북지역단장과 각 지역단

교육 및 인솔 담당 임원들이 참석하여 연수를 진행했다.

김영석 포교사단장은 “녹록치 않은 과정을 거쳐 이 자리에 오신 30기 1차 합격자 분들을 만나서 반갑

고, 기쁜 마음 입니다. 총무원 체재 첫 기수가 되는 여러분들, 탈 종교화 시대에 강력한 포교와 신행활

동을 위하고, 한국불교 중흥과 교세 확장을 위한 결단인 총무원 일원 체재에 따라 포교 전문가로 거듭

나시리라 기대합니다.“ 며 인사말을 전하고. 본격적인 연수 일정에 들어가 제1강의로 포교부 신도국장

영범스님의 ‘불교 의례와 포교 활동’에 대한 강의를 경청했으며, 이어서 법주사 포교국장 무진스님의

‘사찰 신행 활동과 포교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들었고, 큰 환호를 받으며 입장하신 포교부 포교부장

남전스님의 격려말씀과 제3강 ‘조계종 포교사의 방향성’에 대한 스님의 강의를 들었다.

포교부장스님의 강의 후 전체 연수생들과 포교사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저녁 공양과

숙소 배정 및 짐정리 등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했다.

19:00에 다시 대강당에 모여 김효현(원경) 포교사단 염불전문운영위원과 양영미(광명화)

염불전문위원의 집전으로 저녁예불을 올리고, 한글금강경을 16분 까지 함께 독송하며 정진 후,

하용수(평전) 포교사단 부단장의 ‘포교사단 소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포교사단 전반에 대한

소개를 끝으로 1일차 긴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여 휴식하며 하루를 마쳤다.

2일차는 아침예불과 한글금강경을 17분부터 이어서 독송하고, 발원문을 올리며 시작했다.

아침공양과 방사 정리, 키 반납을 마치고 연수원 주변을 조용히 포행하며 마음을 고요히 정리하고

일정의 마지막으로 포교부 정유탁 차장의 ‘조계종의 이해’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포교부 포교국장 청곡스님을 모시고 사홍서원으로 연수를 마무리 한 뒤, 소감문을 작성하고

점심 공양을 끝으로 1박 2일 총무원 연수를 마무리 하고 포교의 서원을 가슴에 새기며 귀가 길에

올랐다.

이번 연수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포교부 정유탁 차장과, 신학녀 팀장, 윤석호 행정관,

이권수 행정관, 포교사단 한창희 과장이 함께 하며 보람찬 연수가 되도록 관리와 진행을

맡아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