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전화`봉사자 교육
고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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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좋은인연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전화’를 시작하였다.
이 사업을 위한 준비 단계로 2014년 4월 18일 10시~13시 강북구 미아동 주민센터에서 ‘생명지킴이(봉사자)’ 교육을 가진 것이다.
생명지킴이 봉사자로 활동하려면 3시간의 교육을 받고 이수증을 교부받아야 자격이 부여된다고 한다.
이날 교육을 맡아주신 강사선생님은 강북구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를 하시는 분으로 자살 정의에대한 이해, 자살예방지킴이로서 기본 마음가짐, 자살예방전략 등을 강의하였고, 강의가 끝난 후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의미로 ‘존중하며 들어주고 명확하게 묻기’를 연습해보기도 하였다.
‘사랑의 전화’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안부와 말벗 등으로 독거어르신들을 돌보는 사업이다.
사)좋은인연에서는 미아동 일대의 독거어르신 100분을 대상으로 봉사요원들을 결성하기로 하고 이날 1차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것이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불명예스럽게도 세계에서 수년간 1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나라 중에서도 서울이 1위이며, 서울 중에서도 강북구가 자살률이 가장 많은 도시라고 한다.
생명지킴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하게 되면 지킴이 한 명당 최대 두 분의 어르신을 상대로 케어를 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본다면 많은 수의 생명지킴이 봉사요원들이 필요하다.
1차 교육은 사)좋은인연의 회원들을 주축으로 받았지만, 서울지역단의 많은 포교사가 생명지킴이 봉사에 적극적인 마음들을 내서 활발하게 일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을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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