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제9대 집행부 출범

포교원은 제9대 포교사단 출범을 앞두고 12월 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포교사단 제9대 단장 및 임원, 12개 지역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스님은 제9대 포교사단 단장으로 선출된 대혜 윤기중 포교사, 감사 여광 이용우, 금강 임덕신 포교사, 수석부단장 도광 한성웅, 부단장 운산 양군수, 혜안심 장용숙, 진여성 강예자, 지역단장에 서울 혜등 이주영, 부산 선덕 이승표, 대구경북 혜행 박만일, 대전충남 지공 정광성, 광주전남 선철 김정연, 전북 법공 이정상, 강원 월명 전상웅, 충북 건흥 송수헌, 인천경기 무인 신호승, 경남 현덕 김위영, 울산 수월관 김미경, 제주 대성 오태숙 등 19명 포교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제8대 곽명희 단장에게 총무원장 표창패를 전달하고, 이어 신임집행부에게 그동안 선배들이 쌓아온 포교원력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전법활동을 주문했다.

이번 임명된 본단 단장과 임원, 지역단장들은 2016년 1월 1일부터 공식임기를 시작하며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임명장 수여에는 전, 현직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으며, 특히 김기병 초대단장은 지난 11월16일 포교대상 공로상을 수상하며 받은 부상을 포교기금으로 포교원에 전달했다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후 참석자 모두가 전등사로 이동, 1박2일간 워크숍을 열고 본단 및 12개 지역단 신임단장의 운영계획 발표와, 전임자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