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제16주년 및 제3회 포교사의날 기념법회
한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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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출범제16주년 및 제3회 포교사의날 기념법회
기사 : 서울지역단 홍보팀 조성미 / 사진 : 송수옥
포교사단(단장 윤기중)은 제3회 포교사의 날 및 포교사단 출범16주년을 맞이하여 불기 2560년 3월 13일 일요일 오후 1시 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국제공연장에서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스님, 포교국장 노휴스님이 임석한 가운데 400여명의 포교사들이 모여서 기념법회을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대의원 총회에 이어 15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삼귀의 반야심경 봉송,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공로자 표창, 포교원장 법어, 전법선언 순으로 진행했다
윤기중 단장은 기념사에서 “2000년 3월 출범 이해 16년동안 12개 지역단과 해외 1개 지역단에서 5천여명의 포교사가 활동하는 종단 제일의 포교단체로 성장하기까지는 종단의 아낌없는 지원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선배 포교사님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비록 우리가 처한 현실은 어려운 포교환경조건과 젊은 세대의 종교 무관심으로 인한 신자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 포교사들은 더욱 본문에 충실하고 종단외호와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종단으로부터 신뢰받고 불자들로부터 인정받는 포교사가 될 것”을 강조했다
포교현장에서 모범적으로 포교활동에 앞장선 전국 포교사들에 대한 시상식에서 총무원장상 부산지역단 최덕수 포교사, 포교원장상 서울지역단 변만수 포교사외 6명 등, 활발한 포교와 사회봉사활동으로 포교사의 위상을 높인 개인 37명과 34개 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포교원장 직무대행 송묵스님은 “맑고 밝고 아름다운 마음을 일체중생에게 전하는 그런 부처님들이 우리 포교사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포교사들을 격려하면서 “전국 5천여 명의 포교사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앞으로도 부처님의 법을 세상 곳곳에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교사단 출범식을 축하하는 기념공연은 광주전남지역단 난타 공연과 김상일 포교사의 ‘아름다운 강산’ 섹스폰 연주와 문선순 포교사의 ‘백세인생’ 이준형 포교사의 ‘종은인연 등 노래로 흥을 돋우는 자리가 되었다.
기념공연에 이어 포교사단 및 무소유실천운동본부 대의원총회에서 2015년 사업결산과 대구경북지역단 분단심의 안건을 상정, 심의하여 원안대로 의결했다.
포교사단은 ‘기본에 충실한 포교사’를 슬로건으로 승려복지와 성역화 불사 등 종단 외호사업과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와 상담개발원(원장 도성스님)에서 축하화환과 사단법인 좋은인연(이사장 곽명희) 축하떡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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