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총괄팀 화랑선원 봉축 행사
박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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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1년 4.30 (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하여 경북 영천시 소재 7516부대 영내에 있는 화랑선원에서 봉축 법회 행사 를 가졌다,
남부총괄팀 군포교 화랑선원팀 팀장(보승행 전잠희)주관으로 열린 법회는 혜해 스님(반용사 주지), 7516부대장(문상호 대령), 포교사단 경북지역단장(지정 이희철),부단장(청우 강의수) 금강회 회장(상사 김선윤)께서 함께 해 주셨다.
군포교 화랑선원 팀장은 환영사에서 모든 생명이 있는것에 세상의 작은 미물까지도 소중한 마음으로 어여삐 여기는 마음, 그것이 부처님 마음이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며 봉축 법회에 참석하신 내빈들과 장병 불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초심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화랑선원팀 포교사님들께 감로의 법비가 흠뻑 적셔줄 그 날까지 부처님 품속에서 정진하기를 축원했다.
금강회 회장(상사 김선윤)의 인사와 부대장의 봉축사에 이어 혜해 스님의 법문이 있었다.
혜해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이 자리에서 법회를 본지도 올해로 14년째가 되며, 부처님을 모시고 법당을 지어놓고 3년 동안 무척 힘이 들었지만 뿌듯했고 초창기 포교사들께 아쉬운 소리도 많이 했으며 포교사들과 어렵게 만든 법당에서 미래의 젋은 장병들이 기운을 얻고 또 여기서 얻은 기운을 사회에 환원 되리라는 예상을하며 일당을 줄 수 없어 주로 밤을 통해 일을 했고 붕어빵 과 커피 한잔으로 저녁 공양을 하면서 지은 법당이라고 하셨다.
초전법륜상을 제작하면서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문화재로 등록 될 수 있도록 소중한 작품이 되게 해달라는 원을세우며 기도하셨다고 했다. 조기축구 선수로 처음 부대를 찿아 법당이라고는 할수없이 보잘것없는 콘테이너 속에 있는 아주 자그마한 플라스틱 부처님을 만난 인연으로 제일 좋은 장소에다 제일 멋진 부처님을 조성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으로 군 법당을 3개를 만드셨다고 하시며 좋은 기운이있는 화랑선원에서 좋은기운을 받아 나와 인연된 오늘부터 모두가 행복해 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하셨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심정지,가행심의 바라춤 과 대금연주(범운), 정혜 허영문 포교사가 이끄는 로투스 중창단의 음성 공양 , 장병들의 장기자랑으로 봉축법회를 여법하게 회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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