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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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포교사단 운영위원 연수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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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포교사단 운영위원 연수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10대 집행부 운영위원 연수회가 지난 127()-28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1065/마곡사 인근)에서 12일 일정으로 열렸다.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원철스님과 포교국장 노휴스님, 윤기중 포교사단장, 장봉수 서울지역단장(직대), 김문홍 제주지역단장 등 50여명의 포교사단 10대 집행부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2017년도 예산결산안 승인과 함께 올해(2018년도) 포교활동과 사업계획안도 토의, 최종안으로 확정했다.

 

        (* 개인 컴퓨터와  포교사단 홈페이지의 인터넷 용량 제한으로 사진자료

            를 한 곳에 올리지 못하고  <포교사단 소식> 코너와 <자료실/사진 자

            료 실>  두곳에 나누어 올릴수 밖에 없음을   양헤하여주시기 바랍니

            .)

 

<붓다로 살자>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 포교연구실장 원철스님은 탈 종교, 무 종교의 시대의 위기가 불교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지만, 300만이 줄었다는 사실을 직시하자. ‘디지털세대 위주라느니, 여론조사의 랜덤 샘플링이 편향적이라고 핑계만 대서는 해답이 안나온다.”고 설명하고 “1700년을 이어온 불교적 가치와 유산을 풍성하게 늘리지는 못해도 줄어들게 만들어서는 될 말인가?” 반문했다.

 

이어서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젊은이들에 다가설 수 있는 혁신적 신행문화가 필요하다.” 고 각성을 촉구하고, ‘한 집단의 변화를 이끄는 힘은 10%미만의 엘리트에서 나온다는 사회변혁 이론을 제시하며 탈 종교시대 불교계의 위기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은 온전히 불자들의 몫이며, 그 선두에 포교사들이 서있는 것!”라고 분발을 당부했다.

 

윤기중 포교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업무 전자 결재시스팀 구축, 조직정비,전문성 강화를 위한 팀장교육 등 내실을 기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고 한 해를 돌아보는 소회를 들려주며 영축산 통도사 일주문 앞에 서있는 석주(石柱)에 새겨진 경구를 소개했다.

이성동거필수화목(異姓同居必須和睦-남녀가 함께 사는데는 무엇보다 화목이 필수다)’방포원정상요청규(方袍圓頂常要淸規-(장삼을 일컷는 방포와 삭발한 머리를 뜻하는 원정이란 말이 상징하는) 승가에서는 엄정한 규율이 꼭 필요하다는 경책을 각자의 마음에 새기자는 표어를 들려 준 것이다.

 

아마도 혈연, 지연 등 아무런 생물학적 동질성 DNA가 없는 사람들이 포교사 라는 불연(佛緣

)’으로 맺어진 특수 관계인들이 모인 포교사 사회에서는 역지사지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포용하는 덕목이 얼마난 절실 할 것인가를 묻고있는 것으로 들렸다.

 

이 날 토의되고 승인된 안건은 예산 결산안 말고도 여럿이 있다,

 

또한, 지역단의 활동결과 보고대회도 열려 김위영 경남지역단장, 이희철 경북지역단장,여갑동 대전충남지역단장이 차례로 등단, 열악한 포교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보살행을 실천하며 전법활동을 벌여 예상보다 빠르고 짜임새있는 내실화을 이룬 경험들을 파워포인트 자료까지 동원하는 열성적 발표로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튿 날(28) 아침 일찍 참가자들은 아침예불을 올렸으며, 일부 희망자들은 명상과 참선의 초보적 기본자세를 익혀보기도 했다.

 

이어서 열린 디지털대학 <교과목 개편>에 관한 설명에서 양성홍 본부장은 포교 일선에 나서는 포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이라 말하고 급변하는 포교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 강화의 방법으로 현재의 디지털대학의 교과목을 대대적으로 개편중에있다고 밝혔다. 보충설명에 나선 포교사단 양군수부단장은 작년 여름 실시한 <교과목 개편 연찬회>를 통해 수렴한 개편 방향을 들려주었다. 대체적인 내용은 불교문화와 한국역사, 스토리텔링 기법 계발, 복지전문 포교사의 수행론, 인성교육과 포교역량 강화, 효과적인 포교를 위한 스피치 강화 등을 위해 새로운 교수진 초빙하고, 교재개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마지막 강의인 신화와 불교를 차용한 <포교사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한 포교국장 노휴스님은 불교는 물론 인도의 라마-바라문교, 유럽의 기독교-카돌릭, 중국의 류교와 노자-장자-칠성 신앙등 동-서양의 종교와 토속신앙속에 살아있는 신화(神話)’를 예시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는 불교 포교를 위해 신화(神話)를 현대적 컨텐츠를 계발하고, 그 것을 ()상품으로 런칭하는 새로운 시대의 마켓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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