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 워크샵 및 4차 운영회의…180415(일)
홍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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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대구지역단에서는 『2018년 제4차 운영회의』가
『운영위원 워크샵』을 겸하여 2018년 4월 15일에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전날까지 내리던 봄비가 말끔히 그친 맑은 봄날씨에 팀총무 이상의 소임자
79명이 동참하였습니다. 전세버스 2대에 분승하여 대구를 떠난 포교사들은
오전에 해인사(원당암, 홍제암) 참배와 자유시간을 마친 후 경남 함양으로 이동하여
『용추그린하우스』(방창덕 단장님 운영업체) 에서 운영회의와 워크샵을 가진후
화기애애한 단합의 시간을 가졌던 뜻깊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날 대구지역단 향천 방창덕 단장님과 전임 단장 소임을 맡으셨던 권대자 고문님,
김상수 고문님, 이용우 고문님 및 박만일 고문님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
주심과 아울러 많은 찬조금을 보시해 주셨습니다.워크샵에서 단장님과 고문님들께서
들려주신 좋은 말씀을 아래에 간략히 메모해서 올립니다.
▣ 방창덕 단장님 : 중국 고승의 허운화상(1840~1959)님은 19세때 출가하여
법랍101세, 세수 120세로 입적하셨는데 가장 최근의 생불이라 할 수 있는
조사님입니다. 이 분의 하신 말씀중 성불의 조건 네 가지는'인과를 굳게 믿어라' ,
'계율을 엄히 지켜라 (계에서 정, 정에서 혜로 나아간다)', '신심을 굳게 가져라' ,
'수행의 문(門)을 정하라' 등 입니다. 우리는 도를 이루는 생활을 이어가야 합니다.
우리 포교사들은 도를 이루는 그날까지 열심히 수행, 정진하도록 합시다.
▣ 김상수 고문님 : 어떠한 수행도 마음에 어두운 그늘을 가지면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러하니 우리는 누구를 미워하거나 부정적인 마음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 이용우 고문님 : 포교사의 길은 바로 수행의 길입니다. 가장 효율적인 포교의 길은
팀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 박만일 고문님 : 작년에 경북지역단이 분단하기 이전에는 대구지역단의 소속
포교사가 900명이 넘었고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역단이었습니다. 여러가지 힘든
일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여 대구지역단이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1) 이날 워크샵에서는 향천 단장님의 주재와 가호 김효순 포교사님의 집전으로 포교원에서 제정한 《포살법회 의식집》을 기준으로 하여 최초로 첫 시험 법회를 시연 봉행하였습니다.
※(2) 더 자세한 내용은 대구지역단 카페를 방문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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