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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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소식

6월23일 토요일, 2018년 갱신대상자 보충교육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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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토) 오후 1시부터 지역단사무실에서 ‘2018년 갱신대상자 보충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이 교육은 2018년도 갱신대상 포교사 중 교육연수 미달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교육으로 우리 지역단에는 미활동자 8명을 비롯한 23명의 대상자 중 덕산 안기락 포교사 등 6명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삼귀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강학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장문제로 교육연수를 이수치 못해 본 교육을 통해서라도 포교사 자격을 유지하려는 교육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행혁신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 했습니다.


이어진 교육에서 평담 배해익수석부단장은 붓다로 살자는 신행혁신운동의 필요성과 방향, 조직적 과제 등으로 이루어진 포교사단의 교재를 중심으로 강의를 했습니다. 신행은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천이 중심이 되어야 하기에 개인의 청규와 공동체의 청규를 일상에서의 실천을 강조하고 자신부터 지켜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해익 부단장은 신행혁신 과목에 이어서 자신이 속한 사찰문화해설 울산팀의 활동 내용을 수강생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지역 포교사님들이 자신이 속한 팀 활동은 잘 알고 있으나 다른 팀의 활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어떤 방법으로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임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사진 자료를 중심으로 해 주었습니다. 수강생들은 울산팀 포교사들의 열정에 공감하며 본인의 활동에도 참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진 순서는 강학수 단장의 ‘남방불교의 공덕사상과 포교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남방불교권의 재가자들은 부처님께서 재가불자에 대해 설하신 모든 가르침의 시작을 시론(施論)ㆍ계론(戒論)ㆍ생천론(生天論)으로 하셨다고 믿으며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세 가지는 늘 부처님께서 재가 불자들을 위해서 말씀 해주셨던 핵심 이야기로, 이를 실천함으로써 복과 지혜를 충만히 쌓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강조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북방불교에서는 어떠한 방법을 통해 공덕을 쌓아야 하는가? 로 반문하며 공덕에 대한 정의를 이어 갔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포교사들은 매월 단비를 내고 개인활동 및 팀활동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니 포교사 자격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공덕을 쌓고 있는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기왕 공덕을 쌓을 바에는 우리 포교사들은 종합 불교인이 되어 문화해설이나 집전, 교리설명, 봉사활동 등 소임이 주어지면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주어진 역할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자는 말로 결론을 맺었습니다.

교육은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정연숙 총괄2팀장의 공지사항 전달을 끝으로 회향했습니다. 교육에 동참하신 6분과 준비해 주신 총괄팀장님 부단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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