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월 폭염이 기세가 꺽일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휴가계획을 세우고는 했는데

올해는 수보리팀 활동계획을 세운터라

7/29 ~ 7/31 2박3일 일정으로 재적사찰 황룡사 정말잘돼 천진불들과

김해 별따라 역사따라 자기도전 역사탐험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신어산 야영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주변일대 김해천문대, 테마공원, 김수로왕능, 허황후능, 유적지와

요즈음 부각되고 있는 가야 철기문화 유적지 고분군 역사 탐사

활동인데 가야문화가 신라 만큼이나 거대하다는 것을 새삼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안전문제와 차량이동을 담당했는데

집을 떠난 아이들이 스스로 요리하기 텐트치기 정리정돈

탐험활동 결과를 친구들과 토론을 하며 발표까지 대견스러웠다.

어릴적부터 자립심을 키워주는 너무좋은 프로그램 이며

황룡사에서는 8년전부터 해마다 다른 테마를 선정하여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자기개발 할동들을 진행 해오고 있다.

황룡사 황산 주지스님의 탁월한 포교력과 담당지도 교사의

프로그램 개발노력에 찬탄을 드린다.

아이들 덕분에 역사공부도 새삼하게 되었고 봉사 팀 활동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리나라 각 사찰에서도 시대의 변화 흐름에 맞게

우리불교의 미래를 위해서 어른들의 앞서가는 지혜를 모아 아이들에게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할것이다.

_수보리팀 자안 이성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