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법당을 지키는 포교사. 작성일: 2009.07.0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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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부산경남지역단의 제1 목적 사업은
"포교" 다.
어제는 부산의료원 지하1층에 위치한
법당에서 4년째 포교활동에
전념하고 계시는 김춘희(안락화)포교사와
최정옥포교사를 만났다.
이날은 부산경남지역단 길잡이팀에서
부산의료원에 입원중인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보시금 20만원과
떡, 음료, 과일을 보시한 날이기도 하다.
길잡이팀 박귀연팀장은 말한다.
우리팀도 재정이 넉넉한것은 아니지만,
점심 밥 먹을것 국수로 대신하고,
조금씩 모은 보시금으로 상대적으로
포교활동비가 많이 사용되는 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런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번 교도소 참회법회때도
이렇게 모아진 20만원을
교정교화팀에 보시하기도 하였다.
부산의료원 20병동에는 60-70여명의
환자들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생활보호대상자,
가족이 없는 독고노인
노숙자등 힘든 삶으로 병이 들어 입원하고
있는 병동이다.
김춘희 포교사는 20병동에 입원중인
이들을 위하여,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를 몸소 실천하면서,
이분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는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추석때는 송편 공양과,
설날에는 떡국공양, 동지때는 동지팥죽공양,
평소에 가끔씩 즉석찌짐(부침개)공양도
한다고 한다.
노숙자들은 평소 입을 옷이 부족하여,
헌옷을 여기 저기서 구해서 드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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