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총괄팀에서는 10월 11일(일) 오후에 경남 창녕에 자리잡은 통도사 창녕포교당(주지 : 양관스님)을 방문하였다. 이 번 방문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어디에든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두루 비춰질 것을 발원하며 창녕포교당의 포교사 배출 권장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통도사 포교국장을 역임하시기도 한 양관 주지스님은 포교사들의 방문을 반가이 맞이하고 차담을 나누면서 포교사 배출 지원을 위해 멀리까지 와 준데 대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여러 번 반복하였다. 또한 바쁜 일정을 효율적으로 소화시키고자 창녕 우포늪 탐방까지 안내하도록 배려해 주시었으며, 이어 저녁 공양시간에 다시 합류하여 포교사 배출을 위한 필요성 공유 및 세부 추진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하였다.

이 날, 방문에는 경남지역 팀장 등 7명의 포교사(법운, 선행심, 법공, 덕산, 일중, 각운, 실상)가 참석하였으며, 창녕지역의 자비행, 대오, 청암 포교사가 함께하였다. 그간 포교사 품수를 받은 후 이 지역에서 한 번도 단복을 입고 활동한 적이 없었다는 대오 포교사(13기)는 백만 원군을 얻은 듯 자신감이 충만되어 포교사 배출과 지역 포교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굳히게 되었으며 특히, 올 해 제 14기로 품수받은 청암 포교사(현직 경찰서장)는 개인적인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지역 불교활성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제의하였다. 이 날 참석한 포교사들은 창녕지역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있는 곳을 찾아 지도 및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리 / 부산경남지역단 홍보기자
실상 권중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