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포교사단 출범 9주년 기념법회

김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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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자현 강홍원)은 출범 9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기념법회를 포교사단 총재이신 혜총 큰스님과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이신 법용 큰스님과 포교국장 스님과 전국에서 모인 600여 포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보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었다.

단기 및 각 지역단 단장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법회에서는 그동안 포교사들의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상영을 하였으며 전문기 수석부단장의 포교사단 경과보고가 있었다.

강홍원 단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9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활동해온 결과에 안주하기보다는 다시 도약할 새로운 포교방향과 정체성으로 시대상황에 맞춰 적극적이고 실재적인 맞춤형 포교활동을 펼칠 때라며 청정한 삶으로 부처님 법을 실천하고 불교중흥을 위하여 헌신하는 포교사로 거듭 태어날 것을 강조하였다.

양성홍 명예단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9년 동안 활동하면서 포교사단이 생성해놓은 사단법인“좋은 인연”과 포교원부설 “사이버불교대학원”을 통하여 포교사단의 사회적 인식을 더욱 높이고 불교소양을 갈마 하여 봉사, 교육, 포교, 3대사업을 정점으로 보살도를 실천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환영사를 하신 마곡사 주지 법용 큰스님은 포교사단의 그동안의 활동이 불교계에서 크고 매우 훌륭하였다며, 앞으로도 삼보를 호위하여 불국토를 건설하고 불법의 손길이 필요한곳에 전법의 손길을 펼쳐 부처님 정법구현에 이바지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진 포교원장 혜총 큰스님은 포교사들은 좀 늙은것 같다는 말에 “나이는 좀 들었지만 마음은 늙은바가 없다”며 불교를 알려면 인생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생을 사신 분들이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이 깊이 있는 참 불자라며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여러 경험을 토대로 부처님 말씀을 받들어 수행하여 사회에 환원하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며 포교사들은 격려하셨다.

스님은 玉不琢(옥불탁)이면 不成器(불성기)하고 人不學(인불학)이면 不知義(부지의)라며

(옥은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못하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의를 알지 못하리라) 평생의 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승가유치원을 건립하고, 승가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승가 고등학교를 건립하여 그곳에서 배출된 인재들은 때 묻지 않고 순결한 그러면서 세상을 밝히는 수정과 같은 사람을 배출하여 맑고 향기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 중심에 포교사단이 있으면 좋겠다.” 하였다.

또한 혜총 큰스님은 “이 세상은 인연법에 의해 모든 것이 만남을 통해 결정된다며 맑고 향기로운 만남을 위하여 원을 세워야 하는데 그 만남을 위해서는 만남의 장소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재가 신행 단체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 24시간 수행을 하는 불교의 포교의 전당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하였다.

욕심이 없는 원을 세우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며, 다함께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원력이고, 나 혼자만이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니, 원력은 극락을 가고 욕심은 지옥을 가니 포교사 모두가 다함께 행복해지는 원력을 내어 불국 정토를 만들자 하였다.

한편 출범 9주년을 맞이하여 감사패 수여와 우수 포교활동 팀 및 개인의 포상이 있었다.

감사패는 대한불자 가수회가 받았다.

개인표창으로는 총무원장 상에 서울경기 홍보팀 김계숙 포교사가 받았으며, 포교원장 상에는 서울경기 행사기획팀 김명희 포교사, 총재 상에는 전북 염불봉사3팀 김영숙 포교사가 받았다.

단장 상에는 서울경기. 염불포교3팀 박평종, 제주지역염불1팀 양대중, 대구경북 군 포교5팀 윤희숙, 지역봉사 지혜팀 이분택, 대전충청 사찰문화해설3팀 양학순, 광주전남 염불포교팀 조은미, 전북 사찰문화해설2팀 이정열, 강원지역단 염불포교 심상열 포교사가 수상하였다.

단체표장에는 총무원장상에 본단 통일 분과, 포교원장상에는 대구경북 염불포교청련, 총재 상에는 강원 사찰문화해설총괄4팀이 수상하였다.

단장 상으로는 서울경기 군 포교 3팀, 대전충청 사찰문화해설2팀, 광주전남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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