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2009년 전국교정교화연수 봉행

김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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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불기2553년) 4월19일(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 안암동 포교사단 대강당에서 [2009년 교정교화분과 연수]가 봉행 되었다. 2년에 한번씩 시행하는 이번 연수에는 전국에서 82명의 포교사가 참석하였다.

연수는 입재식을 시작으로 포교사단 강홍원단장의 인사말, 대한불교 교정인 연합회 (임장수)회장의 ‘21세기 수용자 교법상담 및 포교활동 방향’ 오산 대각사 주지 (정호)스님의 ‘교정교화 전문포교사로서의 자세와 긍지’ 그리고 각팀의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단장은 인사말에서 “교정교화 포교야말로 이사회를 밝고 청정하고 향기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을 가꾸는데 선도적인 참 보살행을 하는 포교”라고 하며 “포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지옥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로서의 역활을 다해 달라”고 당부 하였다.

한편 첫 시간 강의를 맡은 임회장은 교정상담의 전문성, 정보성, 호출상담등에 대하여 강의 해주었으며, 정호스님은 전문성을 띤 포교사가 되려면 “첫째, 불보살님의 원력생과 같은 소명의식을 가져라, 둘째 부처님의 지혜같은 통찰력을 가져라, 셋째, 싫증내지 않고 싫어하는 마음 없이 꾸준하고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포교하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사례발표는 여주교도소 현직에서 30년동안 교정교화업무를 하고 있는 함대식포교사의 현장에서의 실감있는 포교방법론과 부산지역의 이성표포교사, 강원지역 남주석포교사, 제주지역 현정수포교사, 서울지역 손용식포교사 순으로 현실적인어려움, 재소자 교화시 성공사례, 향후방향등을 생동감있게 발표하였다.

봉축 점등식 봉행 작성일: 2009.04.16 조회: 429

작성자: 김계숙 첨부파일: 추천수 : 0

봉축위원회(위원장 지관)는 4월 14일(화) 오후 7시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봉축 점등식을 봉행하였다.

국보 제 11호인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형상화하여 이 사바세계에 부처님의 지혜 광명을 비추듯 환하게 세상을 밝혔다.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오세훈 서울시장, 포교사단 강홍원 단장, 중앙신도회 회장 김의정등 사부대중 2000 여명이 동참하였다.

‘희망과 나눔의등’으로 온세상을 밝힌 이날 행사는 조계사 합창단의 삼귀의를 시작으로 지관스님의 축원이 있었다. 스님은 축원에서 “오늘은 부처님이 사바세계에 오심을 기리는 법석으로 이공덕이 경제난을 극복하고 남북이 하나되어, 나눔과 화합으로 사회가 평안하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도 보살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포교사단은 260여명의 포교사들이 참여하여 점등식 행렬의 연등제작 및 주변질서를 주관하였다. 점등이후 각 종단의 어른스님들 뒤를 이어 모든 대중이 탑돌이를 하였으며, 포교사들도 마지막에 손에 연등을 들고 탑을 돌았다.

시청앞 주변의 거리에는 5만 여개의 등이 불을 밝히고 있으며 청계천에는 장엄등이 장식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축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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