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 연등축제

김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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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이세상에 나투신 참뜻을 기려......"

만중생의 스승인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30만 연등 물결이 서울 도심을 뒤덮었다. 봉축위원회 (위원장 지관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는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26일 내외국인 30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번 연등 축제는 종전 거행하던 동대문 운동장이 철거되는 관계로 장충체육관(어울림 마당)과 동국대학교(화합한마당) 에서 나누어 거행 되어 혼선이 예상 되었으나 포교사단의 안내와 불자들의 질서의식 함양으로 차질 없이 여법하게 거행 되었다.

이자리에서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화합과 나눔으로 부처님 오신뜻을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연등 축제가 되어 줄것을 당부하였다.

포교사단은 일찍부터 장충체육관 출입문과 외곽에서 불자들을 안내하며 질서유지에 앞장섰다.

장충체육관에서는 어울림 마당이 개최되었으며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연희단이 그룹별로 율동 발표가 있었다.

연꽃등 점등식에서는 체육관에 모인 전원에게 배부된 연꽃등 점등에서는 어둠속에 한줄기 연꽃이 빛을 발하더니 체육관 온가득 연화장 세계를 만들어내며 감동을 자아냈다.

고두심 불자의 발원문 낭독과 다함께 보현행원을 부르며 장충체육관에서 나눔마당으로 회향하며 체육관을 빠져나와 동국대학교에서 화합한마당을 만들어낸 연희단과 일반불자들이 함께 연등을 들고 동대문을 지나 종로거리를 연등불 세상으로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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