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걸스카우트 야영장에서 어린이 포교

김계숙

view : 2785

8월 7일(금) 서울경기 지역단(단장 강홍원) 어린이 팀은 걸스카우트 연맹이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한 국제야영장 종교관에서 포교원산하 단체와 함께 어린이 포교에 나섯다.

한국 걸 스카우트 연맹에서 주최 주관한 이번행사는 8월 6일(목)~10일(월) 까지 이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청소년, 외국인 청소년, 등 규모가 50여개국의 10,000 여명이다. 스카우트 연맹에서는 종교관을 운영하면서 포교원에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포교사단에서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불교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판단되어 어린이팀(팀장 한미혜)이 지원되었다. 어린이팀은 인천 지역봉사5팀(김주수)과 협조하여 당번을 정하여 5일 동안 본행사장에서 포교활동에 나섰다.

불교관을 찾은 어린들은 참선(명상), 108배 체험, 향 사불, 연꽃 컵등만들기, 합장주 만들기(전통염주식, 비즈공예식)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백팔배에 참여한 수원 원천 초등학교 4학년 이지영 어린이는 힘들지 않았나 하는 질문에 “힘들었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부처님께 빌었다” 면서 “외할머니랑 아빠, 엄마, 모두 절에 다녀 불교관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108배를 지도하고 있는 어린이팀원 신종숙포교사는 “지금 이린이들에게 불교 종교관이 인기가 제일 좋다”며, “백팔배나 명상, 합장주 만들기, 컵등이 이렇게 인기가 좋을 줄 몰랐다”고 하였다. 잠시 팀원들이 휴식중에도 수영을 마치고 나온 어린이들이 불교관으로 모여들어 좁은 보스안이 금새 만원이 되었다. 또한 어린이팀과 지역봉사팀은 더운 여름날 시원한 얼음물을 만들어 절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나눠주어 그 인기를 더 했으며, 어린이들에게 불법 홍보에 대한 자료도 준비해와 동심을 이끌어내기에 충분 하였다.

포교사단 조연홍 부단장은 “어린이팀 포교사들은 전현직 교사들이 많아 포교일선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여겨진다”며 “앞으로 한국불교는 어린이포교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므로, 우리 포교사단이 가장중점을 두어야 할 과제” 라고 하였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에도 미래의 불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어린이 팀원들의 얼굴에는 부처님의 미소가 가득하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