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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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소식

[팔재계 수계실천대법회] 금산사에서 봉행

김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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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은 불기 2553년 9월5일~6일 전북 김제시 금산에 위치한 제17교구본사 금산사 대적광전에서 제7차 팔재계 수계실천 대법회를 봉행하였다. 전국 포교사 1500 여명이 참가하여 지계를 받아 실천할 것을 다지며 전법의 의지를 불태웠다.

수계실천대법회의 전계대화상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스님, 갈마아사리에 포교부장 계성스님, 교수아사리에 전주 전북불교회관 원감 일원스님, 인례스님은 포교국장 부명스님이 해주었다.

삼귀의계는 물론 삼취정계와 십중대계, 사십팔경계를 받아 지니는 이번 대법회는 오후불식과 더불어 오계(五戒)에다 향락과 몸 치장하지 않기, 높고 넓은 침상을 쓰지 않기, 때 아닌 때 먹지 않기, 등의 세가지 덕목을 합친 8가지 계율을 지킬 것을 서원하는 자리이다. 수계법회에 앞서 식전행사인 제1회 포교사 찬불가 경연대회가 있었다. 이어 본 행사 입재식 후, 조계종 포교부장 계성스님의 포교사 정기교육이 있었으며, 팔재계 수계대법회와함께 보살 48경계, 천수다라니 및 금강경 독송, 108대참회, 탑돌이, 사경지 소각, 촛불의식, 새벽예불, 보살계 수계식, 포교사 및 전문포교사 품수식, 회향식 등으로 진행됐다.

입재식 인사말에서 강홍원 단장은 “현재 사회에서 결여된 윤리관을 바로 잡는일을 해야하는 사람이 바로 포교사”라면서 “잠들어 있는 양심을 깨우고 자신을 관조하고 참회하자”고하였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치사를 통해 “모두 열심히 포교에 진력하고 있으나 평가가 낮다”고 하며 “항상 하심으로 다가가 가족과 이웃이 편안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포상에서 개인으로는 서울경기지역단 교정교화5팀 임순덕 포교사가, 팀 수상은 강원지역단 어린이청소년총괄2팀(팀장 김명남)이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18명의 개인과 팀이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포교원장상, 포교사단총재상과 포교사단장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제14회 포교사 품수자 525명과 제3회 전문포교사 품수자 21명은 포교사의 다짐과 전문포교사 결의문 등을 각각 낭독하며 전법의지를 새로이 다졌다.

한편 식전행사로 열린 ‘제1회 포교사 합창경연대회’는 7개 지역단의 6개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상금 100만원의 1등 불보상은 대구경북지역단 합창단이 차지했다, 2등 법보상은 대전충청지역단 합창단이며, 3등 승보상에는 부산경남지역단 합창단이 수상했다. 상금은 2등 50만원, 3등 30원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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