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포교사단장 임희웅 포교사 당선 불교신문 기사
김계숙
view : 3057
제6대 포교사단장 임희웅 포교사“10주년 맞아 100년 기초 다지겠다” |
‘10년사’ 발간해 걸어 온 발자취 기록 전국포교사경진대회 열어 결집력 제고 제6대 조계종 포교사단장에 임희웅 전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이 선출됐다. 지난 23일 포교사단 대강당에서 열린 제6대 포교사단장 선거에서 임희웅 전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이 19표를 차지해 15표를 얻은 임원갑 서울경기지역단 교정교화5팀장을 4표 차이로 누르고 임기 2년의 제6대 포교사단장으로 뽑혔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열린 서울경기지역단장 선거에서 임희웅 신임 단장은 35표를 얻어 32표를 차지한 임원갑 후보를 3표 차이로 이겨 서울경기지역단장을 겸하게 됐다. 임희웅(77세, 법명 정혜) 신임 포교사단장은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주)쌍용 부장을 거쳐 장흥산업사 대표를 역임했다. 동산불교대학 출신으로 1996년 포교사, 2007년 전문포교사로 각각 품수된 임희웅 단장은 포교사단 수석부단장, 상벌위원장, 제도개선위원장, 통일특별위원장, 서울경기지역단 정보사업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9회 포교대상 원력상(직능포교)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 16일 광주전남지역단을 시작으로 7개 지역단별로 제6대 지역단장 선거를 통해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한국불교의 빛나는 열매를 맺기 위해 파사현정의 수행정신으로 삼보를 공경하며 맡은 바 책무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23일 포교사단 대강당에서 열린 제6대 조계종 포교사단장 선거에서 신임 단장으로 선출된 임희웅〈사진〉 전 포교사단 수석부단장은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희웅 신임 단장은 오는 2010년이면 포교사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임기동안 100년 대계의 기초를 다져나갈 것을 강조했다. “내년이면 포교사단이 창립10주년이 됩니다. <포교사단 10년사> 발간을 통해 포교사단 태동기부터 10년간 걸어 온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기면서 보다 바람직한 미래를 펼쳐 갈 포교사단 100년 대계의 기초를 다져 나갈 것입니다.” 이어 임 단장은 포교사들간의 소통을 통한 화합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메일을 통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단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좋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가칭 ‘전국포교사경진대회’를 통해 결집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재무회계의 투명화, 운영위원회 회의의 효율적인 운영, 포교사 활동의 대외 홍보 강화, 불교대학 설치기관을 통한 포교사제도의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포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포근하고 아름다운 포교사단, 정이 넘치고 활기에 찬 포교사단이 되도록 소통을 통한 화합을 도모할 것입니다. 그 화합이 곧 포교 역량이기 때문입니다.” 임 단장은 포교사들의 숙원사업인 포교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각종 매체를 통한 ARS 후원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땀과 사랑이 깃든 포교회관을 마련해 포교사단 조직 기반의 안정을 다져나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강좌와 포럼, 수행을 통한 포교사의 질적 수준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남을 포교하기에 앞서 포교사 자신이 행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포교사들이 스스로 수행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수행은 물론 건강, 재테크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통해 포교사단이 유익하고 즐거운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불교신문 2569호/ 10월28일자] 제6대 포교사단 지역단장 선거 결과 서울경기-임희웅, 부산경남-심재덕 광주전남-정영균, 전 북-김진수 대전충청-강호희, 강 원-김경연 제6대 조계종 포교사단 지역단장 선거가 지난 16일 광주전남지역단을 시작으로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