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단 염불봉사
윤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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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포교사단의 염불봉사팀은 오늘도 멀리 목포지역까지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2시간여 동안 염불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경북 영천까지 원정 염불봉사를 실시하였는데, 다음 날 광주에 새벽 5시 무렵에야 돌아올 수 있었다..
오늘 염불봉사 장소는 목포 소재 법륜화 김정금 포교사의 모친상이 치루어진 목포 역전 앞 삼성 장례식장이었는데, 목포지역 포교사 10여명과 광주지역 포교사 9명이 함께 실시하였다.
법륜화 김정금포교사의 집안이 불교 집안으로서, 염불봉사 중간 중간 가족 들이 함께 염불을 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의식은 보례진언을 시작으로 십념, 천수경, 거불, 청혼(영가)에 이어서 왕생성불 발원문, 의상조사 법성게, 화엄경, 약찬게, 금강경을 염불하였으며, 영가시어, 우리말 무상계, 영가 천도진언, 반야심경을 끝으로 마무리 하였다
저녁 7시에 시작해서 이와 같은 의식을 전부 치루고 나니 2시간여가 소요 되었고, 9시가 넘어 늦게야 저녁 공양을 할 수 있었다.
염불봉사팀의 장엄하고 엄숙한 의식에 이를 지켜보는 조문객들도 숙연한 분위기로 일관했으며, 저녁 공양을 마치고 돌아서는 팀원들을 전송하는 법륜화포교사도 감사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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