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포교 결집대회 - 포교는 희망입니다.
이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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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는 희망입니다."
1만5천 불자, 포교 역량 결집으로 하나되다
11월 14일(토) 오후 1시, 2009 포교 역량 결집대회가 1만 5천 불자가 운집한 가운데 명종이 울리고 포교사단 육법공양팀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표준 금강경을 독송하며 장엄하고 질서있게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봉행 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강홍원)을 선두로 단체기 입장이 있었으며 포교사들은 모두 단복을 착용한 가운데 법안스님의 독경에 맞추어 한글 표준 금강경을 독송하였다.
금강경은 조계종의 소의경전으로서 참가자 모두 소리내어 독송하며 환희심을 내었다.
금강경 독송에 이어 2부에서는 결집대회 본행사가 이어졌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2009 포교결집대회>는 모든 포교 역량을 결집하여 불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격려하며 포교에 진력하는 사부대중이 교류하고 연대하는 축제의 자리”라며 “여러분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그 어느 것과 견줄 수 없이 아름다운 법향이 피어오르고 있으니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자신 있게 한 걸음 한 걸음 포교의 현장으로 나아간다면 그 현장이 곧 한국불교의 희망이자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2009 포교 결집대회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참여한 불자들로 처음 봉행되는 결집대회에 높은 참여 의식을 보였으며, 불자로서 한층 자긍심을 가지며 대회에 임하였다. 포교사들은 대회 깃발을 들고 원만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질서유지와 안내 봉사역할을 담당하였다.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은 "포교가 중심이고 희망이라고 하면서도 포교에 큰 힘을 기울이지 못하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마당에 대중들이 모여 한결같은 마음으로 포교의 사명을 다지면서 포교역량을 결집하게 된 것은 일찍이 볼 수 없었던 미증유의 일입니다. 이는 찬탄하고 찬탄해야 할 거룩한 불사 입니다" 하며 축사를 해주었다.
강홍원 포교사단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2010 포교 실천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단체 간 연계와 연대, 전문성과 다양성을 토대로 한 포교 활동을 전개하고 △우리는 사찰과 함께 각 지역별 포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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