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단 자원봉사팀(팀장 신철주)은 지난 12월 4~6일 3일간 경산시 백천동에 있는 백천사회복지관(관장 태관스님)에서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자원봉사팀과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팀장의 인솔 하에 배추 400여포기를 절이는 작업을 시작해서 김치가 다 될때까지 3일 동안 60여명이 일손을 도왔다.
올해로 5년째 계속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해온 신철주 자원봉사팀장은 “포교사이전에 이웃과 함께 사는 사람으로 겨울이면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라며 특히 “김장을 할 수 없는 가정에 다된 김치가 배달 될 때 마음이 따뜻해 진다”고 하였다.
자원봉사팀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보시금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모자라는 부분은 지인들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 지역 영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담근 김장을 경산지부 농아인협회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같이 전해졌다.

또한 자원봉사팀은 지난달 29일 영남대, 외대, 타이코, 포교사단과함께 연탄 900장을 3가구에 각각300장씩,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도 실시하여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