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54년(2010)1월 30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청지역단(단장 강호회)은 대전시 중구 태평동에 사무실을 마련 개소식을 봉행하였다.
대전충청포교사단은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사무실을 마련함으로
대전충청 포교사단의 안정되고 체계적인 포교활동과 교육 강화로
질 높고 역량 있는 포교사 배출에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개소식에는 오전 탱화 점안식과 오후 개소식으로 나뉘어서 치러졌으며,
최종대 사무국장의 집전과 서남교 팀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감사패 전달 및 축사와 설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마곡사 주지스님이신 원혜스님과
천안 각원사 불교대학장이며 천안 사암연합회 회장이신 대원큰스님,
포교국장이신 남전 스님 등 10분의 스님들이 참석하셨으며 임희웅 포교사단장과.
권대자. 곽명희 포교사를 비롯하여 대전충청 포교사 60여명이 참석을 하였다.

강호회 대전충청포교사단장은 취임사 및 개소식 인사말을 통하여 하심하고
공부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불자가 포교사라며 새로이 마련된 이 사무실이 포교의
 도량 교육의 도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였다.

임희웅 중앙 단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중앙단과 대전충청지역단과의 영상통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제일먼저 구축하겠다며 한반도 허리역할인
대전충청포교사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축사에 나선 대원큰스님은 스님과 포교사들이 함께 해 나갈 때 비로소 원만히
불사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며 종파를 초월하여 재가와 승가가 모두 협력해
불교 발전의 기틀을 만들자 하셨다.
또한 포교국장이신 남전스님은 포교원에서도 불교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포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하였으며,
설법에 나선 마곡사 주지 원혜스님은 배움과 수행을 함께하는 참다운 불자가
되어야 한다며, 사무실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 환영한다고 말씀하셨다.
한편 백제불교회관 장곡스님과 법주사 포교부장스님이신 보림스님,
천안 부루나유치원 원장님이신 광현 스님 등은 그동안 포교사단을 지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공로로 혜총 포교원장님이 수여하시는 공로패를 받았으며
대전충청 5대 단장 이였던 전채근 단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