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포교사업』 11월중 행사실시
윤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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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호남불교문화원과 함께 11월 28일 신안군 암태도 노만사에서 “암태도 노만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섬포교 활동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금년 1월부터 점차 사라져 가는 섬불교를 부흥시키기 위하여,지역단이 호남불교문화원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이하여 그 규모를 크게하고 다양한 행사로 매우 여법하게 치루었다
행사는 신안 암테중학교 승봉관에서 3부로 나누어 개최하였는데, 1부에서는 기념식, 2부에서는 점심공양, 3부에서 공연을 하였다
행사단이 현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아침부터 어르신들은 한방진료와 이미용 봉사를 받기위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에 따라 우리 단을 비롯한 공연팀 자원 봉사자 45명은 짐을 풀자마자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한방 진료는 고단리 경로당에서, 이미용은 체육관 뒤쪽에서, 점심공양은 체육관 내에 상을 펴놓고 불백을 드시도록 하였다. 또한, 공양 후원에 수자 타(미륵사) 주지 혜법스님. 한방진료에 전원석 ․ 김종민 한의사, 이미용에 한귀님포교사 ․ 이옥희보살님이 담당하였는데, 이들 모두에게 한국의 섬불교 포교단장스님께서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행사는 단장 도제스님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노만사 주지 범도스님의 환영사와 대흥사주지를 대신해, 총무 도정스님의 격려사, 이준엽원장의 활동 소개 등으로 1부 기념식을 마치었다. 제2부에서는 채송아의 사회로 문화예술팀의 공연이 어르신을 즐겁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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