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제16회 포교사자격고시 시행
고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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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작성 : 왕영만(홍보위원)
사진 : 홍상기(홍보위원)
불기2555년 2월 20일 제16회 서울경기지역 포교사자격고시가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스님)의 주최로 총196명의 응시자가 참가한 가운데 동국대학교 만해관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시험은 전국 8곳의 시험장에서 총935명이 응시하였다.
포교사고시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활동평가를 거쳐 8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데, 오늘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3월 4일 포교원 홈페이지와 포교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봉은불교대학, 불광불교대학, 조계사불교대학, 경인불교대학, 화계사불교대학 등 각 불교대학의 선배들은 새벽부터 고사장에 나가 후배들에게 떡과 차등을 나누어 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필기시험은 각 불교대학에서 2년 동안 학습한 <불교입문>과 <불교의 이해와 신행>, <불교사의 이해>, <불교문화>, <포교이해론> 등 종단 지정교재 범위 내에서 출제되는 필기시험으로 진행되었다.
임희웅 단장은 시험이 시작되기 전, 고사장을 돌며 격려사를 통하여 “오늘 포교사고시에 응시한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불교발전을 위하여 포교사로서 품수를 받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말고 극복해 나가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오늘 포교사고시를 치른 모든 수험생들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전법자 부르나 존자의 굳센 용기를 잃지 말고 미래 한국불교의 새로운 초석이 되도록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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