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 경기 포교사 자격고시 수험생 인터뷰
구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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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 시험 대비를 어떤 각오로 하셨는지요?
조계사 53학번 김성우 (법명 여천)
포교사 시험 준비 기간에 법사님한테 들은 부처님의 기본 가르침인 연기법을 위주로 해서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되며 또한, 포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후에 어떻게 포교활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 너무나 고맙게 들었습니다. 꼭 포교사 자격을 취득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포교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불광사 구영숙 (법명 묘본) 50대
그 동안 수행생활을 하면서 포교활동도 많이 했었는데 환희심을 많이 느꼈어요. 공부하는 과정에서 제 자신에게 테스트를 하고 싶었지만 포교사가 된다면, 불교에 대한 부처님 법을 여러 사람에게 포교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꼭 이번에 포교사가 되고 싶어요.
수미정사 내(경인불교대학) 박창숙 (법명 화연정) 48세
공부했던 것보다 색다른 문제가 많이 나와서 어려웠어요
현제 하고 있는 일은 신도들에게 요가를 지도하고 있는데 요가를 하면서 신 도 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제가 공부를 더 해야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응시하게 되었습니다. 포교사가 돼서 열심히 포교 하려고 합니다.
화계사 서은옥 (법명 무구심) 53세
불교 공부를 총체적으로 정리 한다는 마음으로 시험공부를 했어요.
이 기회가 아니면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요.
포교사가 됐을 때는 무엇을 하라고 하면 열심히 할 것입니다.
"초발심의 마음으로요". 시험은 최선을 다 했습니다.
봉은사 김옥섭 (법명 보문) 66세
시험 문제는 대체적으로 문제 배열이 잘 된것 같아요.
수준이 높은 것도 있고 그렇다고 아주 쉬운 것도 아니였어요
공부하는 동안 젊은 사람들 하고 공부하다 보니 좋은 점이 많았어요.
포교사가 되면, 남들보다 나이가 더 들었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 준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진은 글 순서다.
기획팀 수연성 송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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