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포교사업』 3월중 행사실시
윤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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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섬포교사업 3월중 행사를 3월 27일 신안군 비금도에서 15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서산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위문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타종교에 밀려 점차 쇠락해지는 섬지역의 불교 활성화를 위해서 광주 전남전법단 내에 섬불교포교단을 구성하고, 매월 4째 주 섬을 순회하면서 주민위안 잔치와 함께 포교활동을 하고있는데, 그 일환으로 3월중 행사를 치룬 것이다.
행사에는 본 전법단의 단장인 길상사 도제스님이 참석하였고, 포교사단에서도 정영균단장 이하 포교사 20명과 1차 합격자 24명, 외부 공연팀 9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2월중 행사에서 아낌없는 끼를 발산한 김인원 전 구의원이 맡아서 진행 하였으며, 이재언 사무국장의 사회와 자원봉사 총괄팀장 김경태 포교사의 집전 으로 이루어졌다.
전법단장 도제스님은 인사말에서 광주전남지역이 갈수록 불교세가 열악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포교사단이 있기에 희망이 보인다며, 불교 중흥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말씀이 있었다.
정영균단장은 주민들에게 본 사업단의 목적과 오늘 행사의 취지를 알리고, 단원 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뒤이어 군의원과 면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그리고, 서산사 주지 근원스님의 환영 인사가 있었으며, 곧 바로 문화예술팀장
이현하 포교사가 대중 가요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본 행사가 치루어지는 옆 건물 노인당(명륜회관)에서는 한의 봉사가 이루어졌고, 이미용 봉사는 행사 장소인 게이트볼장 내에서 실시하였으며, 위문공연은 한경자 포교사의 살풀이춤, 이소영 포교사와 동료 연예인들의 한춤, 마지막으로 각설이가 등장하여 분위 기를 이끌었다.
행사가 무르익어가면서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한마당 축제가 되었고
행사를 마무리 할 무렵, 나이 드신 할머니께서는 내년에도 꼭 오라고 당부를 하며 손을 놓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영산 강윤구포교사가 저녁공양을 하도록 보시를 하였고 전법단장 도제스님과 이소영 한춤 공연팀의 김민영불자가 보시를 하였으며, 간사 윤경숙 포교사의 친구이며 서산사 정광화 보살이 간재미회를 제공하여 행사 마무리를 보다 즐거이 마칠 수 있었다
특히 행사 내내 강막례포교사와 조채연포교사를 중심으로 1차 합격자들이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다른 포교사들도 참석한 어르신들 어깨 주무르기에 동참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행사가 보다 뜻깊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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