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서울지역단 포교사의 천수다라니기도
- 조성미 / 2023-09-02 07:52
- [서울]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천수다라니기도 명상 법회 ㅡ서울지역단 하나되어 기도합시다 불기 2567(2023)년 4월 8일 토요일 13:00~15:00 대각사 3층 대법당에서 천수다라니 명상 기도 법회가 서울지역단 성수 서정각 단장을 비롯하여 약10여명 포교사가 참여하여 천수다라니 기도를 지극한 마음으로 고성염불했다. 서울지역단 성수 서정각 단장은 포교사들의 참여도가 적은 것을 안타까워하며 "날이 좋아서 야외활동이 많을 때이기도 하지요" 하며 법상스님의 말씀 중에 '다 있는데 없다'는 말을 전하며 참여한 포교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참가한 인원은 적었지만 혜월 권순석포교사와 평전 하용수포교사, 성수 서정각 단장의 목탁소리와 염불소리는 함께 하는 포교사의 신심을 울리며 대각사 대법당을 가득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대각사를 찾아 온 외국인들이 잠시 함께 염불했다. 한국불교의 힘을 보여준것 같다. 서울 지역단 포교사가 다같이 동참하여 대각사 대법당에 자리가 부족할 정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취재: 행정기획홍보팀 이여진
제28회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실시
- 조성미 / 2023-09-02 07:51
- [서울]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에서 실시한 제28회 일반 및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가 불기2567(2023)년 4월 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 등 전국 12개 지역, 13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시행된 지역별 고사장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탄허기념불교박물관(서울), 봉선사 불교대학(경기.인천), 마곡사 불교대학(대전.충남), 법주사 불교대학(충북), 전주화엄불교대학(전주.전북), 불일불교대학(광주.전남), 대구불교대학(대구), 김천불교대학(경북), 범어사 금정불교대학(부산.울산), 쌍계사 진감불교대학(경남), 제주불교문화대학(제주) 등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제28회 포교사 자격고시 응시자는 일반포교사 474명, 국제포교사 20명 등 총 494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61명, 인천.경기 52명, 대전.충남 23명, 충북 26명, 전북 40명, 강원 27명, 광주.전남 23명, 대구 93명, 경북 40명, 부산.울산 38명, 경남 54명, 제주 16명이다. 서울지역 일반포교사 응시자는 60명이며 국제포교사 응시자는 1명이다. 서울지역 응시자들은 오후 1시부터 속속 고사장에 도착해서 응시자 본인 확인을 받은 후 고사장으로 입실했다. 또한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화계사 포교사회, 길상사 불교대학 등 각 사찰 불교대학 동문회원들과 선배 포교사들이 고사장 주변에서 응시생을 위해 응원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 서울지역단 서정각(성수) 단장, 상영 이성주 부단장과 인천.경기지역단 권태근(원경) 단장은 고사장을 찾아 응시자들을 격려하며 응원했다.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제28회 일반포교사 선발 자격고시에 응시한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포교사는 우리 종단의 소중한 자산이다. 소중한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신행포교와 계층포교, 종단 외호사업을 위해서 우리 포교사들의 앞길은 지평을 크게 넓혀가고자 한다. 오늘 일반포교사 선발 자격고시에 응하는 여러분 모두 시험 잘 보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서정각(성수) 서울지역단장은 "오늘은 여러분의 인성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노력한 평가를 하는 것이다.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비춰보시면 모두 다 잘 드러날 것이다. 끝까지 시험 질 치루시고, 교육도 잘 받으시고 모두 합격해서 10월에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며 격려했다. 권태근(원경) 인천.경기지역단장은 "지금 이시간, 쉼호흡을 하면서 불안한 마음은 내려놓고 그 동안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모두가 합격해서 포교사 단복 입고 선배 포교사들과 함께 포교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포교 표정에는 긴장감과 함께 당당하게 포교사로서 역할을 하고자 하는 열망과 다짐을 하는 모습이었다. 일반포교사 자격고시에 응시한 화계사 불교대학 출신의 연등수 박혜빈 응시생(30세)은 "어머니가 27기 포교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것을 보고 포교사가 되고싶어 이번에 시험을 치루게 됐다. 포교사가 되면 젊은 친구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포교를 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계사 불교대학을 졸업한 혜명심 배진하씨(40대)는 "어릴 때부터 절에 다녔는데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세하게 포교를 하고 싶어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어서 포교사가 되면 좀더 깊이있는 공부를 하고 봉사와 포교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포교사 시험을 보게 됐다. 처음에는 어떤 분야에서 포교활동을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포교사가 된다면 어린이 포교를 하고싶다"고 했다. 한편, 이날 고사장 업무지원을 위해 하용수(평전) 북부총괄팀장, 장희자(본자연) 직할총괄팀장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고사장에서 응시자 확인과 안내를 맡아 봉사했고, 윤석봉(삼매성) 동부총괄팀장, 이을선(문수월) 남부총괄팀장은 탄허기념불교박물관에서 고사장 업무지원을 했다. 또한 행정기획홍보팀에서는 보길 조성미 팀장을 비롯해서 정담 최성규포교사, 명주화 김순호포교사가 취재를 위한 사진 촬영을 했다. 이번 필기고사는 1교시에 , 2교시는 에 관한 객관식 30문항, 주관식(단답형) 10문항이 출제됐다. 필기고사 합격자 발표는 조계종과 포교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중에 발표되며, 합격자는 연수 및 집체교육, 의식집전, 면접 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취재 : 행정기획 홍보팀 적광 류재창 /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전통문화공연장) [] https://youtu.be/pM1kkFR1Us0
제28회 일반.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 탄허기념불교박물관
- 조성미 / 2023-09-02 07:49
- [서울] 불기2567(2023)년 4월1일(토) 오후2시부터 4시50분까지, 강남구 자곡동 교수마을 탄허기념불교박물관 보광명전(담마홀)에서, 제28회 일반.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를 1,2교시 60분씩 치뤘다. 탄허기념관 고사장에 46명이 신청했으나, 5명이 결원하여 국제포교사 2명을 포함하여 41명이 응시했다. 재적사찰 봉은사가 18명이 응시했고, 불광사가 6명, 봉국사가 국제포교사 1명 포함 9명이, 수원 봉녕사가 2명 응시한 걸로 파악되었다. 재적사찰 수험생 인원수는 응원나온 수험생의 선배포교사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는 54명이 응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감독관으로 포교원 포교부 신도팀 김지선님이 수고하였다. 1교시 마치고 쉬는 시간에 2명의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하나 : 봉은사 배수경(관음행) 부처님의 일대기와 불교교리 공부가 재미있고 유익해서 불교대학을 2회 수강하였다. 포교매니아인 선배가 포교사 공부를 권하였고, 불교공부의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 그리고 포교사고시를 훌륭히 지도해 준 포교사연등에 매우 감사하다. 중국어와 일본어의 국제포교사에 의지가 있고, 불법 공부하면서 정진하겠다. 모두께 감사할 뿐이다. 인터뷰 둘 : 봉국사 홍일심(해인심)는 국제포교사 수험자로, 2~3년전 25기 일반포교사가 되었는데 외국인 전법에 뜻이 있어 응시했다. 여러 분야로 봉국사에서 안내하고 싶다. 1교시 시험은 좋았고, 다 시험마치고 물으니 2교시도 괜찮았다고 답하였다. 2교시 바로 전에, 서울지역단 성수(서정각)단장을 대신해서 남부총괄팀장 문수월(이을선)님은 모두 합격해서 포교현장에서 만나자고 수고많으셨다고 인사말하였다. 시험시간 중에 탄허기념관장이시며 금강선원장이신 혜거스님께서 밖에 봉은사팀 쪽으로 오셔서 "스님들이 점차 줄고 있는데, 앞으로 포교사들이 집전 등 불교의례를 다해야 한다. 심지어 불교문화와 사찰관리 등 전반적인 참여가 필요할 때가 올 것이다"라시며 다가올 포교사의 역할을 강조하셨다. 1.2교시 시험 다 마치고 소감을 물으니, 대부분이 1교사 보다 2교시가 예상치 않은 문제가 있어 더 어려웠다고 말했다. 탄허기념관 측에서 배려해 주었으며, 인천경기지역단에서 1명의 포교사가 지원 나왔었다. 참고로 탄허기념관은 2010년에 한국건축상 4개부문에 대상을 수상한 건물이고, 어린이청소년 포교 중심도량이라는 안내판이 걸려있다. *1차시험의 합격자발표는 4월말 또는 5월초에 공지할 예정이다. 취재: 정의성 이계경
포교사단,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기탁
- 조성미 / 2023-09-02 07:46
- [서울] 불기 2567(2023)년 3월 28일 오후 2시, 포교사단(단장 범일 김영석)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아름다운 동행 이사장)과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포교부장 선업스님을 모시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5,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과 자안 윤중근 감사, 등혜 배동학 수석부단장을 비롯한 본단 부단장과 성수 서정각 서울지역단장을 비롯한 각 지역단장, 학륜 이성학 포교사단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한국불교의 정신과 혼이 살아나야 호국이 되고 국민이 편안해 질 수 있다. 한국불교는 1700년 동안 우리 역사와 줄곧 함께해 왔다. 불교가 살아나면 재난 재해 등의 폐해가 줄어들고 국민이 안정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포교사단이 최일선에서 불법홍포에 진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은 "앞으로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지도아래 한 마음 한 뜻으로 종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돕기 성금은 지난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닥친 자연적 재앙에 종교를 떠나 인류애로서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으로 피해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포교사단과 각 지역단에서 2월 17일 부터 2월 28일까지 자율적 모금을 실시했으며 서울지역단에서 모금한 성금 6,170,000원을 포함 총 5,500만원을 종단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지정 기탁했다. 취재: 적광 류재창
근대 한국불교의 산실 대각사, 천수다라니 기도 명상법회
- 조성미 / 2023-09-02 07:45
- [서울] 서울 도심속 근대 한국불교의 산실 대각사(大覺寺), 사찰의 이름과도 같이 위없는 지혜의 깨달음을 얻고 포교와 전법의 원력을 다짐하며 시작된 서울지역단 "천수다라니 기도 명상법회"는 지난 2022년 8월 27일, 성수 서정각 단장을 비롯한 지역단 포교사 44명이 참석해서 시작한 이후 제 12회 기도 명상법회 날자인 2023년 3월 25일에도 20여명의 포교사가 참석해서 여법하게 진행됐다. 이날 법회는 성수 서정각 단장을 비롯하여 평전 하용수 총괄팀장, 혜월 권순석 포교사, 향적 임채명 포교사가 집전을 맡았고, 금산 김성호 총괄팀장은 점명 및 안내, 좌복배치 등 편안히 기도할 수 있도록 솔선해서 봉사하며 동참했다. 대각사에서 기도 수행하는 포교사들은 단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항상 편안하고 맑은 모습으로 법당에 들어와 점명을 한 뒤 조용히 좌복에 앉아 입정하고 고요히 내면의 마음 작용을 관찰한다. 일주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든 번잡함을 내려놓고 기도와 수행에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들이 경건함을 더하게 했다. 오분향 칠정례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지역단장 인사말, 삼귀의, 보례진언, 천수경 독송(대다라니 21독), 정근, 참회게 및 회향게, 명상(아나빠나 사띠/안반선), 회향말씀, 사홍서원으로 기도 법회를 회향할 때 까지 한 마음, 한 목소리로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집중하고 알아차림(사띠)하는 수행자 본래 모습에 신심과 환희심이 저절로 솟아났다. 천수다라니 21독을 하면서도 글자 한자 놓치지 않고 일사분란하게 독경하며 깊이 집중하고 몰입해서 이근원통(耳根圓通) 반문문성(反聞聞性)의 염불선(念佛禪)을 체득하고 있다. 천수다라니 기도는 입으로 독경하고 귀로 듣고 그 소리를 듣는 성품을 알아 소리에 집착하지 않고 소리를 듣는 마음의 근본 성품인 진여불성의 자리로 마음이 다가가는 수승한 수행법이다. 명상 수행은 알아차림과(마음챙김, 사띠)과 집중의 대상이 호흡이다. 들고 나는 숨을 놓치지 않고 관조하며 알아차리고 머물러 지켜보는 일이다. 모든 수행의 근본이자 바탕인 호흡 명상(아나빠나 사띠, 안반선)은 부처님께서 직접 수행하고 위없는 깨달음을 이룬 최고의 수행법으로 16가지의 구체적이고도 쉬운 명상 메뉴얼이 있다. 누구나가 편안히 할 수 있는 수행법이다. 기도와 수행은 습관처럼 생활화 되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성수 서정각 단장은 "도심 속 청정도량에서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좋은 여건과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대각사 기도 명상법회에 많은 포교사들이 동참해서 수행과 포교, 포교와 수행의 원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서울지역단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단 포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기도와 수행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한 수행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기도 명상법회가 끝난 뒤 그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법회를 위한 준비와 안내를 맡아서 봉사한 평전 하용수 총괄팀장과 이날 처음 참석한 북부 총괄 군1팀 담송 이재원 포교사에게 느낀 소감과 발원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 영상에 담았다. 항상 초발심으로 돌아가 기도하고 수행하면서 그 수행력을 바탕으로 포교 현장에 나서는 진정한 전법도사의 모습이 존경스럽고 포교사로서 긍지를 더하게 했다. - 취재 및 영상 촬영 : 행정기획홍보팀 적광 류재창 https://youtu.be/BOBueQgz3mA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천수다라니기도 명상 법회
- 조성미 / 2023-09-02 07:43
- [서울]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천수다라니기도 명상 법회 불기 2567(2023)년 3월 25일 토요일 13:00~15:00 대각사 3층 대법당에서 천수다라니 명상 기도 법회가 서울지역단 성수 서정각 단장을 비롯하여 약 20여 포교사가 오분향 칠정례(우리말), 반야심경(우리말), 지역단장 인사말, 삼귀의, 보례진언, 천수다라니 독송, 명상기도, 정근(석가모니불, 관음정근), 공지사항 사홍서원으로 2시간 동안 여여하게 지극정성으로 고성염불로 다라니 기도를 했다. 성수단장은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기도명상 법회에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사실 묵조선 간화선 화두선 참선 사마타 위빠사나 염불선 주력 구분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통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구분하며 사마타가 좋다. 뭐가 좋다 하다 보면 매일 논쟁하다 세월 다 갑니다. 무엇을 하던 열심히 하다 보면 호흡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모든 물이 바다로 들어가면 짠맛이 되듯이 모든 수행의 맛은 역시 한 맛이 되어야 합니다. 사마타 틀리고 위빠사나 틀리고 간화선 틀린다면 제대로 된 맛을 못봤다는 것은 늘 한결같지 않고 화나는 일에 화내고 좋은 일에 기뻐하는 중생노름만 하고 있게 된다는 증거가 됩니다. 열심히 염불하고 나를 찾는 동안에는 드러나지 않다가 그러다가 실다운 생활 속에서 단지 찾지 않을 때 드러나는 것이 그대로가 참 나 입니다. 오늘도 기도성취 하시고 참여하면 주인이 됩니다. 다음 달에는 도반님들과 함께 많은 동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취재: 보광화 김현숙
상월결사 인도순례 1167km 대장정 회향법회
- 조성미 / 2023-09-02 07:41
- [서울] 불기 2567(2023)년 3월 23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과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한국 불교의 중흥과 세계평화, 생명존중을 발원하며 부처님 전법의 길을 따라 43일간 1,167km를 걸어선 순례한 상월결사 인도순례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회향법회가 성대하게 봉행됐다. 부처님이 태어나서 전법하고 열반에 들었던 그 길을 걸으며 한국 불교 중흥과 전법의 원력을 다지고 돌아온 순례단이 우정국로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스님과 불자 등 3만여명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꽃비를 뿌려 환영했다. 법회에 앞서 상월결사 순례단은 우정국로에 도착해서 "상월결사 인도순례" "사부대중 전법포교"의 깃발을 앞세우고 순례길을 걷듯 입장했고 부처님을 모신 부처님 이운조가 그 뒤를 따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조계사 일주문에서 순례단을 맞이하고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과 함께 조계사 앞마당에 도착했다. 이날 회향법회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대원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호계원장 보관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정도스님을 비롯한 대덕스님, 교구본사 주지스님과 종단의 주요 소임스님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 주호영 정각회 회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의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 정관계 인사도 대거 참여했으며 포교사단은 범일 김영석 단장과 등혜 배동학 수석부단장을 비롯한 임원진, 성수 서정각 서울지역단장과 각 지역단장 및 지역단 임원, 포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서 순례단 환영식을 위한 기수단, 배너 및 꽃바구니조, 폴리스라인 담당 및 일주문 도열을 해서 순례단을 맞이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경과보고, 화환증정, 치사, 축사, 회향말씀, 108배 정진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치사를 통해 "붓다의 길을 직접 걸은 여러분들은 한국불교 1,700년 역사의 전통을 잇는 혜초 대사의 현신이며 도의 국사의 진정한 후예들이다. 43일간 1,167km의 붓다 로드를 이끌어 주신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오직 부처님 법에 대한 확신으로 한국 불교 중흥과 생명 존중의 새 지평을 열었다. 위법망구 정신으로 '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 순례를 성취한 그 공덕을 종단의 사부대중과 온 생명에 회향해 주기 바란다. 나아가 불퇴전의 순례정신으로 온 생명과 함께 수행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열어주기 바란다. 종단은 여러분의 노고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며 수행의 향기와 공덕을 선양하면서 전법의 길, 포교의 길 그리고 불교 중흥의 길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한국 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번 순례에서 자승스님은 원력의 씨를 뿌리자고 말씀하셨다. 이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위해 우리가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가르침이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수많은 도전과 과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자승 큰스님께서 말씀하신 원력의 씨를 뿌리는 일이 필요하다. 저와 정부는 국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했다. 이어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은 회향말씀을 통해 "2600년전 부처님은 '중생의 안락과 이익, 행복을 위해 홀로 떠나라'는 전법선언을 했다. 이는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최초로 부여한 의무이자 미션이다. 부처님은 평생 최선을 다해 중생의 이익을 위해 법을 설했지만 오늘날 우리 승가는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전법하는 사람이 없다. 전법없는 불교는 죽은 불교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만나서 인사할 때마다 '성불합시다'라고 하지만 금생에 성불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지장보살이 지옥중생을 모두 제도할 때까지 성불을 미루듯 우리도 성불은 다음생으로 미루고 금생에는 부처님 법을 전하는 것으로 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자승 스님은 "부처님 법을!!"이라고 선창하고 참석한 사부대중은 "전합시다!!"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환호했다. 상원결사 인도순례 회향식이 마무리 된 뒤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을 비롯한 본단 임원진과 성수 서정각 서울지역단장과 각 지역단장들은 포교원장 범해스님을 찾아 인도순례 원만회향 축하와 함께 인사를 드렸다. - 취재 : 행정기획홍보팀 적광 류재창
서울지역단 연꽃 만들기
- 조성미 / 2023-09-02 07:39
- [서울] 불기 2467(2023)년 3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불교레크레이션협회가 진행하는 연등회 맞이 연꽃 만들기 교육을 포교사단 설법전에서 포교사 33명을 모시고 알차게 진행했다. 불레협의 이수진, 이수민 선생님이 팔모등과 연등을 만드는 것을 알려주고 연등회 율동단장 진성철선생님의 몸풀기로 연등회 율동을 지도해주셨다. 서울지역단 단장인 성수 서정각은 포교사들의 연등회 준비를 열심히 하기 위해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청소년팀과 동부군 5팀, 북부군 2팀의 30여명 포교사를 응원 및 격려하고 연등만들기 교육을 맡은 김정희 팀장에게 보시금을 전달했다. 이날 교육은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교육관을 꽉 채우고 좋은인연 사무실에서도 연등회 운영위원 박성희의 지도로 연등만들기가 이루어졌다. 정성껏 풀칠하여 만든 연등을 만들며 연등회를 준비하는 각 사찰에서 아이들, 신도들에게 지도하고 연등회를 알려줄 순간을 기대하며 환희로운 미소로 즐겁게 교육을 받았다. 완성한 연등을 손에 들고 뿌듯한 마음으로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부처님의 광명이 온누리에 퍼져 2023년 연등회도 많은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여 함께 아름답고 빛나게 수놓아지길 두손모아 기원했다.
북부 총괄 수국사 어린이 법회
- 조성미 / 2023-09-02 07:37
- [서울] 수국사 어린이 법회 연등회 율동 연습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북부총괄 어린이팀(팀장 김정희 고경화)은 불기2567(2023)년 3월19일 일요일 오전 10시30분 은평구 위치한 수국사에서 어린이 법회를 진행했다 혜명스님은 , 신분에 대해서 법문했다 "귀족이나 왕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서 나오지 않는다” “바르고 반듯하게 어께를 펴고 내가 어떤 행동과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귀족이 되고 천민이 된다” 이제 새 학년이 돼서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사를 잘하는 것이다. 선생님이 보든 말든 스님이 보든 말든 스님을 만나면 합장하고 인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님은, 합장하는 방법을 실시 했다 합장은 흩어진 생각을 한군데로 모으는 것, 숙제를 안 했는데 선생님에게 혼나면 어떻게 하나? 오지 않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버리고, 과거는 왼손, 미래는 오른손을 모우고 양어께 팔을 붙이고 지금 현재 이 순간에 대해 온 마음을 다해서 부처님을 향해 친구를 위해 어께를 펴고 고개는 45도~60도로 숙이고 학교에서나 부모님에게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면 귀족이 된다. ”신분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것이 아니라 각자가 만들어 간다“ 라고 강조 했다. 법문이 끝나고 팀장의 진행하에 포교사들은 참석한 어린이 들에게 예불 연습을 실시 했다 절 할 때의 몸동작을 일일이 바로 잡아 주었다 연등회 율동 연습은 불교레크레이션 협회 연희 율동단(율동 단장 보각 진성철, 진각 장혁진)이 진행, 어린이들은 땀을 흘리며 한 타임이 끝나면바닥에 누워버리면서도 단장의 시작 소리에 맞쳐 열심히들 따라 했다. 법회는 , 법문, 한글 반야심경, 예불문 연습, 율동연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경화 김정희 팀장, 운오 조경채, 심공 한영남 관음신 임채숙, 천정화 천정화 포교사들이 법회를 진행, 중학교에 입학한 어린이에게는 선물도 증정했다 북부(은평구) 총괄팀은 6명의 포교사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 어린이 법회를 진행한다. 법회에는 중3 남일경, 중1 김유빈, 6학년 엄주현, 5학년 이대경, 5학년 전우진, 5학년 남도영 어린이가 참석했다 *이날 어린이 율동 동영상은 연등회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취재/ 행정기획홍보팀 수연성 송수옥
제1회 포교활동수기 심사(2023년 8월 29일)
- 이학구 / 2023-08-30 16:20
- [포교사단] 불기2567(2023)년 8월 29일 포교사단 건물 5층 우리는 선우 사무실에서 제1회 포교활동수기 공모작 심사 가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교원 신도국장 윤성 스님과 전 포교연구실 고명석 선임연구원이 심사를 맡아 공모작 검토를 했으며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과 학륜 이성학 사무처장이 합류하여 수상작 선정을 끝마쳤다. 수상작 발표는 내일 2023년 8월 30일 공표될 예정이다.
제17회 전문포교사 합격자 연수(2023년 8월 26일)
- 이학구 / 2023-08-30 16:17
- [포교사단] 불기2567(2023)년 8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7회 전문포교사 합격자 연수가 있었다. 금년 제17회 합격자는 심자재 강선숙, 성운 김남신, 해탈성 여갑숙, 일심지 장영보, 연화심 지계분, 정토 진영수, 적명 차종구등 7명의 포교사가 합격했다. 포교원 포교부장 선업스님과 제9,10대 포교사단장을 역임한 대혜 윤기중 포교사가 전문포교사 선발 및 관리에 관한 령, 대한불교조계종의 이해, 전문포교사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연수를 마친 후 기념사진촬영을 하며 합격자 연수를 마쳤다.
팔재계 준비를 위한 실무회의(2023년 8월 24일)
- 이학구 / 2023-08-30 16:13
- [포교사단] 불기2567(2023)년 8월 24일 오후 2시에 포교사단 회의실에서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과 등혜 배동학 사단 수석부단장, 성수 서정각 서울지역단장, 철웅 임승학 서울지역단 수석 부단장, 운문 정재호 사단 홍보전문위원장, 평전 하용수 서울지역단 북부총괄팀장, 금산 김성호 서부총괄팀장, 삼매성 윤석봉 동부총괄팀장, 학륜 이성학 사무처장, 한창희 과장, 포교원 윤석호 팀장, 사단 홍보팀 연해 이은정 포교사등이 참석했다. 의전, 음향, 조명, 기념촬영, 각 행사별 도우미 투입 등과 큐시트 작성 등에 관한 실무협의를 하고 다음 회의는 전국 지역단 포함 관련 임원들의 줌(ZOOM) 화상회의로 9월 5일 개최 하기 로 하고 실무회의를 마쳤다.
팔재계 준비 호국연무사 답사(2023년 8월 17일)
- 이학구 / 2023-08-30 16:10
- [포교사단] 불기2567(2023)년 8월 17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9월 9일 개최 예정인 팔재계와 관련하여 법회 개최지인 논산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답사를 다녀왔다. 범일 김영석 포교사단장과 등혜 배동학 사단 수석부단장, 지상 유희열 대전세종충남지역 단장, 서화 김명동 충북지역단장, 철웅 임승학 서울지역단 수석부단장과 지역단 임원, 포교원 윤석호 팀장, 사단 사무처 학륜 이성학 사무처장, 한창희 과장과 사단 홍보팀이 참여 했다. 호국연무사 내부 음향 및 조명 시스템과 동선 등을 점검하고 행사의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 지도록 현지 직원들과의 협의를 마치고 답사를 끝냈으며 몇 차례 실무자 및 임원 회의를 하여 행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포교사단 제12대 임원 하계연수(제9차 임원회의) 개최
- 류재창 / 2023-08-28 16:18
- [포교사단] 포교사단은 2023년 8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1박 2일간 경주시 감포읍대본리 소재 한국불교대학 관음사 감포도량인 무일선원에서 포교사단 제12대 임원 하계연수(제9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임원 하계연수는 김영석 포교사단장과 배동학 수석부단장을 비롯한 본단 부단장, 서정각 서울지역단장과 각 지역단장 등 17명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임원 하계연수는 8월 26일 오후 2시, 대관음사 감포도량 무일선원 보은전 법당에서 입재식을 가진 후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회주이신 무일 우학스님께서 도량과 시설물을 함께 둘러보며 설명해 주셨다. 스님은 대관음사의 조직체계 및 운영 등을 소상히 말씀하고 오늘날 한국 불교의 현실과 포교사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도량 안팎 시설물 참관과 스님의 야외 법문이 끝나고 성불전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포교사단 임원진은 보은점 법당으로 이동하여 포교사단 현안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영석 포교사단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우학 큰스님께서 친히 감포 도량에 오셔서 대관음사 조직과 운영, 신행도모 등의 말씀을 해 주시면서 5,000여명의 포교사단과 포교사가 한국 불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함께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하셨다. 오늘 우리의 임원 워크숖도 포교사단 발전을 위한 자리로서 여러가지 토의 내용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방향을 잘 정리해 주면 좋겠다"면서 하계 임원연수의 의미를 강조했다. 포교사단 제9차 회의 토의 안건은 "명예포교사 관련사항, 포교사의 다짐 문구 변경, 포교원장 팀상 등 상훈관련 내용, 팔재계 진행사항" 등 주요 현안이었으며, 공지사항으로 "제19회 팔재계수계대법회 일정 및 준비사항, 2023년 제13대 포교사단 선거일정"을 공지했다. 이튼날인 8월 27일, 아침 공양 후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여래부처님을 참배했다. 임원들은 열암곡 마애여래 부처님 앞에서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봉독한 뒤 바닥에 앉아 우리만 금강경 독송을 했다. 무더운 날씨지만 흩으러짐 없는 자세로 집중해서 금강경 독송을 마치고 잠시 좌선을 하고서 열암곡 마애불 참배순례를 마쳤다. 이어 경주 포석로에 있는 보성할매비빔밥 식당으로 이동해서 점심 공양을 한 뒤 제12대 임원 하계연수(제9차 임원회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회향했다. - 취재 : 적광 류재창
대구지역단 제18차 걷기명상
- 최재순 / 2023-08-28 16:16
- [대구] 1ㆍ일시:23년8월25일 2ㆍ장소:칠성교밑 포교사단 대구지역단 (단장이현숙)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넓게 펼쳐진 신천의 물소리와 하늘의 멋진 구름과 달을 벗삼아 나름대로의 명상에 젖어 한없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제는 옆사람과 이야기 보다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명상을 즐기는 듯 했습니다 . 조금은 습했지만 반환점을 돌아올때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고 오니 시원하기 그지 없었어요. 이번달엔 BTN에서 취재도 오셨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