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포교사단 (봉은사 포교사회)

한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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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5년 6월 19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대한불교조계종 서울 삼성동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 법왕루 앞에는 벌써 한 시간 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법왕루에서 큰스님 법문이 끝나자 마자 그들은 새신도들과 함께 공양간에서 식사를 마치고 봉은선원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바로 봉은사 포교사회(봉은사 포교사 연등)이다.

 

총 90여 명의 포교사가 소속된 봉은사 포교사회(포교사 연등)는 매주 일요일 10여 명의 포교사가 한팀이 되어 새로운 신도들에게 불교입문교육과 사찰안내 등을 하고 있다.

 

새신도들에게 절하는 방법, 사찰에서의 예절, 불자의 올바른 신행생활 등을 설명하고 이어서 스님과 차담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차, 과일, 떡을 준비한다.

 

선원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봉은사 경내를 돌며 1200여 년 동안 이어온 봉은사 역사와 발자취를 더듬으며 전각의 설명도  이어진다.

 

오후 4시 대웅전 앞 하루의 봉사 일정을 마치고 고단함도 잊은채 부처님께 기도를 올린다.

 

한 사람의 새신도 일지라도 부처님 품안에 들어오기를 서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봉은사

포교사회 그들은 진정 이 땅에 아름다운 부처님 법을 실현시키고자 노력하는 불제자들이었다.

 

취재 기획팀장 한애경 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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