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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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면담 평가

한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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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단

제16회 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면담 평가

 

“약인욕식불경계 당정기의여허공 원리망상급제취 영심소향개무애”

 

우중인 불기2555년7월9일, 제16 회 포교사고시1차합격자 면담 평가 날이다.

면담 평가가 이루어진곳은 목동에 최근 개원한 국제선센터 장마가 온통 물바다를 만들고 온몸에 열기는 연신 수증기같은 땀방울을 뿜어낸다.

 

오전10시 참석자들이 모두 질서정연하게 착석하여 행사를 기다리는데 이것도 역시 시험인지라 피면접자인 1차합격자들의 얼굴에는 긴장이 베어난다.

드디어 계영석 부단장의 사회와 김준태포교사의 집전으로 삼귀의와 우리말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임희웅 단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포교사단 임희웅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고 중생교화를 망설일때 제석천왕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중생교화에 나선것과 금강경에서 설하신 삼천대천세계를 칠보로 이용한 보시보다 남을 위하여 사구게등을 설명해주고 경을 수지독송하는 그 공덕이 더욱 수승하다면서 포교사의 갈길을 제시하고, 종단에 대한 불평불만이나 포교사단에 대한 내홍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종 합격이 되더라도 아상을 버리고 하심 할줄아는 참다운 불자가 되어주기를 당부 하였다. 끝으로 포교사가 되면 ”수처작주 입처개진“의 참뜻을 깨달아 하심하면서도 참다운 주인공이 되자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포교국장 남전스님은 “포교사의 수행자세”란 주제로 90여분간에 걸쳐 법문을 설하였다. 스님은 법문에서 스님의 법문을 경청하지않고 자기생각대로 쉽다 어렵다는등 스님의 설법을 평가하는것부터 고치자며, 모든 참석자에게 합장케하고 “약인욕식불경계 당정기의여허공 원리망상급제취 영심소향개무애”란 게송을 봉독하고 만약 부처님의 경계를 알려거든 마음을 허공과같이 맑히고 망상과 육도를 멀리 여의어 어디에도 마음의 걸림이 없게 하여야 할것이고 법문하였다.

또한 모든 것에 감사하고 긍정하는 마음이어야 모든 것이 성취 된다, 포교사로서 자긍심과 올바른 행동으로 종단을 외호 하라며 법문을 마쳤다.

 

이어 점심 공양을 마치고 면접평가와 1080배 용맹정진이 동시에 이루어 졌다.

1080배는 기존 포교사들의 집전으로 200배 1회와 220배 4회로 나뉘어 후덥지근한 장마속에서도 한점 흐트러짐 없이 여법하게 진행 되었다.

 

면접에 참여한 김희정(진여행) 1차합격자는 조계종단은 큰 집으로서 청정함아 자랑스럽다며 포교사가 되면 하심하면서 불법을 홍포하고 사단의 리더를 잘 보필하여 아이들이 잘 클수있도록 도와준 부처님의 가피를 생각하며 이제는 봉사와 자비로서 섭수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오후5시로 예정된 이날 면접 평가는 포교사의 자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남전스님(포교국장)의 뜻에 따라 밤8시가 훌쩍넘어 사홍서원을 끝으로 원만 회향 하였다.

 

 

기사작성 기획팀 이남출 홍보위원

 

사진취재 기획팀장 한애경 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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