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군승파송 반세기,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출발

이기룡

view : 2309

DSC08133.JPG

DSC08124.JPG

DSC08095.JPG

DSC08150.JPG

DSC08114.JPG

DSC08130.JPG

DSC08138.JPG

군승 파송 50년, 빛나는 성과로 새로운 100년을!

군승軍僧파송 50주년 군승의 날 기념 특별법회가 1130() 오후 2시부터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 마당, 특설 야단법석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

명고·명종-삼귀의-반야심경-순국선열 및 순직 군승에 대한 묵념-고불헌화-군승 50년사·전시가사 봉정-봉행사-감사패전달-총무원장 법어-유공 군승 포상-축사-발원문-사홍선원-기념촬영 순으로 여법하게 진행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교육원장 현응스님-군종교구장 혜자스님과 역대 군종교구장,1기 군승출신 5명중(작고 1)김봉식-권오현-장만수·권기중 예비역 법사와 사부대중 1천여 불자들이 참석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펴온 군승포교를 축하하고 응원을 보냈다.

지난 19681130일 파월부대에 5명의 군승을 파견한 날을 기념하는 군승의 날 50주년을 맞는 현재는 육··공군의 군승법사는 140여명, 군부대 사찰 400여곳에 이를 만큼 괄목할 성장을 이루어 낸 것으로 종단 안팎에서 인정받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군승의 날 법어를 통해 전래 초기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온 불교의 가르침은 신라 원광법사의 세속5계중 임전무퇴臨戰無退정신에서 보듯 화랑도의 근본정신이 되었고, 3국통일의 기초를 세웠다고 호국불교 군승의 역사성을 강조한후 심지어 불교를 억압하던 조선조에서도 불교의 호국정신은 더욱 왕성하게 타올랐으니 임진·정유란에서 보듯 휴정(서산), 사명, 처영스님은 의승군義僧軍을 조직-지휘하여 누란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바 있다고 강조했다.

군종특별교구장 선묵 혜자스님은 군승의날 50주년 기념 봉행사에서 “1968년 월남전 파병 때 5명으로 시작된 군승파송의 역사는 50년이 지난 현재는 육··공군의 전-후방 각급부대에 세워진 400여 군법당에서 활동하는 군승법사는 140여명에 이를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현황을 소개하고, “군승교구는 지난 50주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딛고 새롭게 시작되는 군불교 100년을 준비 하고져한다. 불법을 바탕으로 장병들과 함께하는 신바람나는 군불교,신뢰와 종경을 받는 군포교를 이루어 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1기 군승법사를 대표한 권기종(동국대) 명예 교수는 찬란한 융성의 시대와 참혹했던 억압과 수난의 시대를 두루두루 이겨낸 한국불교 1700년의 장구한 역사속에는 스님을 중이라 부르던 무명의 시대,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국정교과서는 물론 사전류나 개인 저술에도 서슴없이 으로 폄훼하여 적었던 차별의 시대를 극복한 호국불교의 빛나는 전통이 찬연하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그 밖에도 정경두 국방장관(차관 대독)-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범해스님-국회 정각회장 주호영 의원,군불교신도회장 김병주 대장의 군승 50년을 축하하고,세로운 100년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호국불교의 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기원해달라는 축사와 덕담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육··공군 군승 일동은 발원문을 통해 군승 일동은 군승파송 50주년을 맞아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慧明을 밝히고 불국정토 구현과 국태민안을 지키는데 앞장 설 것을 굳게 다짐하나이다는 서원을 저마다의 마음속에 깊게 새겼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