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지난 4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지역단 사무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염불봉사팀원들을 상대로 목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목탁교육의 일환으로 금년에도 염불봉사팀에서 마련하였으며, 이후 5월중에는 금번 1차합격자를 상대로 매주 목요일 실시하며, 6월 말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하고자 한다.

목탁교육은 현재 염불봉사팀장을 맡고 있는, 문수행 조현옥 포교사가 전임 팀장 보문 전상길포교사와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1차 합격자에 대해서도 이어서 교육을 담당하고자 한다

이번 목탁교육은 조문염불을 시작으로 천수경,거불,장엄염불,금강경,반야심경 까지, 염불봉사 시 주로 활용하는 불경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단의 염불봉사팀은 전 단원이 염불종사 시에, 집전을 할 수 있도록, 기존 단원은 물론 신임 단원들에 대하여 매년 목탁교육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의 성과에 힘입어 염불봉사나 각종 불교관련 행사 시에, 포교사들이 직접 집전을 하고 있다.

지난 해 부처님 오신날 광주지역 제등행진 행사에도, 우리 단의 포교사가 집전을 하고, 빛고을아카데미 같은 큰 행사에도 포교사들이 집전을 하였다

처음 포교사들이 집전하는 것에 대해 일부 스님들이 이를 탐탁스럽게 여기지 않아, 목탁을 잡는 자체가 조심스러웠는데, 이제는 스님들 주관의 행사에도 자연스럽게 포교사가 집전을 하고 있으니, 그만큼 포교사의 활동 영역이나 위상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