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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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대회

한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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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와 함께하는 시민초청 무차대회

 

주 최 :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주 관 :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네트워크 정리해고 .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단.

 

장 소 :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일 시 : 불기 2556년(2012) 8월29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10시.

 

후 원 : 대한불교조계종 종무원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

          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와 해고자복직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식 순

 

1부 : 노동자를 부처님으로

 

      사회 (양한웅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통합사업팀장)

      희생노동자를 위한 추모 타종및 묵념

      인사말 : 자승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

      저녁공양 (스님들께서 정성껏 대접하는 맛있는 식사.

 

2부 : 노동자, 불교와 만나다

       사회 (일감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

       환영마당.

       인사말 (도법스님, 종호스님)

       발언 (통일문제연구소장)

       공연

       발언

       편지글

       서원문 (동환스님)

       가수공연

       폐회 및 전체율동

 

* 참여하여 봉사해주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포교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취재 남부총괄팀장 한애경 법용화

 

무차대회(無遮大會)란?

 

승속과 노소, 귀천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법문을 듣고 잔치를 열어 물건을 베푸는

일종의 법회이다.

모든 중생에게 불법의 공덕이 골고루 미치도록 잔치를 즐기고 시주자가 물건을 베풀며 불경을 강의하였다.

불교의 무차대회는 보시정신에 근거하여 부처님의 덕과 자비를 모두에게 나누어 주는 신앙적 의미도 있다.

무차회의 기원은 인도 아쇼카왕(BC268~232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쇼타왕이 선지식을 모시고 차별없이 재물과 불법을 보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던 것이 무차대회의 시작이다.

중국 삼장법사 현장스님도 승려들 간의 논쟁을 불식시키기 위해 무차회를 연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 때 무차회를 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고려사에는 태조23년 신흥사 공신당을 신축할 때 무차대회가 열렸고 의종 19년의 궁중 무차대회, 고종3년 미륵사 공신전 중수 후 무차대회가 열렸다는 기록이 있다.

근, 현대에 들어와서는 1896년 스님들의 도성출입 제한 해제를 기념하여 한국과 일본의 스님들이 공동으로 경서(현 서울)에서 수일간 열었으며 이후 전국의 사찰에서 크고 작은 무차회가 개최되었다.

1912년 방한암스님이 금강산 건봉사에서 무차선회회를 가진 이후 맥이 끊겼다가 1998년 장성 백양사에서 서옹스님의 원력에 의해 바른 법을 세우기 위한 대화의 장이 복원됐다.

 

[화엄경에서의 '무차대시회' 언급]

 

"온갖 살림살이에 소용되는 물건들을 보시하는 무차대시회를 베풀 때 그 가운데 중생의 갖가지 복밭들이 먼 데서 왔거나 가까운 데서 왔거나 어질거나 어리석거나 아름답거나 추하거나 남자거나 여자거나 사람이거나 아닌 것이거나 마음과 행동이 같지 않고 구하는 바가 저마다 다르더라도 평등하게 베풀어 모두 만족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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