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시작된 장흥교도소 수형자 불자 정기법회가 범진 정영균 법사와 정성행 강막례 법사의 주재로 열렸다. 오늘따라 35명이 훨씬 넘는 불자가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오늘 설법에서는 지극한 정성과 간절한 마음의 발원은 하늘을 감동 시킬 만큼의 위신력까지도 받게된다는 것을 실증적인 예화를 통해 소개하고 지금 현재의 처지에서 바른몸과 마음으로 분수에 맞는 발원으로 번뇌없는 오늘을 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삶임을 역설하였으며, 이어서 등단한 정성행 법사는 자신이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여 현재의 보람된 삶을 찾게 된 자서전적인 설법으로 참석한 모든 수형자들에게 삶의 용기와 힘을 실어주는 설법으로 감동을 주었으며, 모두들 새로운 마음의 숙연한 자세로 경청하였다.오늘의 법회에는 선지 장재영 팀장님이 미리 마련해 놓은 푸짐한 공양물(떡,과일등)을 나누어 먹도록 제공하였다.선지 팀장님은 현재 중국 여행 중입니다.